(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의 화물 항구 이전에 대한 최종 보고서에서 현재의 위치에서는 경제적으로 또 환경 보호적으로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의 내용을 따르게 된다면, 정부는 왕가레이 근처의 Northport로의 이전을 검토하여야 하며, 빠르면 내년 12월부터 2029년에 걸쳐 이전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여야 한다.
이에 앞서 Northport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합의 계약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그 동안 정부는 이전 계획에 대한 준비와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 놓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항구 이전으로 인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많은 77 헥터 아르의 워터 프론트 부지로 그 보상이 충분하다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보고서대로 이전하게 된다면, 100억 달러에 이른 뉴질랜드 최대 간접 시설 프로젝트로 항구 시설 뿐만 아니라 연결 철도 사업과 1번 국도를 통하여 오클랜드 도심으로 진입을 우회하도록 오클랜드 서부 지역으로의 도로와 철도 등 이전 관련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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