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헤케 섬을 출발해 오클랜드로 향하는 페리 안에서 아기가 탄생했다.
토요일 아침 8시 30분 오클랜드에 도착한 와이헤케 섬 왕복 페리호 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공식적으로는 '와이테마타 하버' 출생으로 기록된다.
아기는 오전 7시경 Fullers360 페리 안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가 늦게 도착하여 기다리던 탑승객에게는 아기의 탄생이 알려졌고, 아기를 안고 부인과 함께 페리호에서 내린 아기 아버지는 무척 피곤해보였다고 목격자는 말했다.
세인트존에서는 페리호가 오클랜드에 도착한 후, 엄마와 아기는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으며, 엄마와 아기가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페이스북 와이헤케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먼저 알려졌으며, 이후 Fullers360 페리 승무원도 아기가 배 안에서 태어날 때 도운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축하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