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센트럴 넬슨, 숙소나 카페 직원 구하기 어려워

남섬 센트럴 넬슨, 숙소나 카페 직원 구하기 어려워

0 개 1,911 노영례기자

남섬 상단의 센트럴 넬슨에 위치한 숙박 시설이나 카페 등 관광시설 주인들은 휴가철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직원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이 지역에서는 여름철 일자리를 채울 인력이 없는 가운데 향후 18개월 동안 도입되는 취업 비자 변경으로 더욱 인력 부족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3월 센트럴 넬슨의 한 카페를 구입한 게리 워너씨는 정기적인 여름 관광객 유입이 시작되고 있지만, 직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TradeMe와 Seek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지역의 백패커들에게 구인 통보를 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응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넬슨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거리의 넬슨 레이크 내셔널 파크에 있는 Alpine Lodge를 공동 소유한 알렉산드리아씨는 그들이 의존했던 해외 노동자들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업계의 계절적 특성에 따라, 노동력도 또한 계절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리아 씨는 일반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모두 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한 이유가 2021년까지 시행될 취업 비자 변경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변경되는 워크 비자는 고용주 주도의 비자 신청 절차 도입이 포함되고 현재 6개의 비자 카테고리가 1개의 임시 취업 비자로 대체되고 있다.

 

이러한 새 시스템은 뉴질랜드 노동자들을 우선시하고, 지역에서 정말 부족한 부분만 임시 외국인 근로자가 채용되도록 보장한다.

 

뉴질랜드 이민국은 새로운 워크 비자 절차가 아직 세부적으로 설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12~18개월 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의존해왔던 업계의 인력 부족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민국에서는 고용주 및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이민국에서는 최근 16개 타운이나 시티에서 17회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고용주에게 직접 제공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2,380명의 고용주에게는 가능한 많은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는 소책자를 배포되었다.

 

이민국에서는 세미나를 통해 고용주 피드백을 수집했고, 현재의 고용주 문제를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관광 산업 아오테아로아 책임자인 크리스 로버츠 씨는 지난 12개월 동안 4,000명의 요리사, 1,800명의 카페 및 레스토랑 매니저, 700명의 호텔 경영진이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업계에서 발견된 노동력 부족은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남섬 상단 지역에서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와 같은 전통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워킹 홀리데이로 들어오던 국가에서의 신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북섬 루아페후 산의 Chateau Tongariro와 타우포의 Wairakei Resort 는 여전히 임시직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주방장, 직무 관리자, 프론트 오피스 관리자 등의 직종에서 숙련된 인력이 부족하다고 이 업소의 관리자는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매니저 제인 씨는 근처의 관광 교육 학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교육받은 직원을 확보하였고 요리사 고용에는 해외 연결고리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제인 씨는 더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관광 및 접객 업계에서 일할 절대적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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