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가 17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서 6 위(0.799) 그리고 East Asia and the Pacific지역 에서는 1위에 선정되었다.
2006년부터 총 전체 153개국을 상대로 경제 활동 참여·기회, 교육, 건강·수명, 정치적 권한 등 4개 부문의 통계를 이용해 성별 격차를 지수화한 성 격차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뉴질랜드는 이번에 0.799(1에 가까울수록 평등)로 지난해 보다 1한계 상승 평가됐다.
올해 성평등이 가장 잘된 나라로 아이슬란드를 선정했으며, 아이슬란드의 성평등지수(GGI)는 0.877이며, 노르웨이(0.842)와 핀란드(0.832) 스웨덴(0.820)그리고 니카라구아((0/804)가 뒤를 따랐다.
이웃나라 호주는 44위(0.731)였으며, 한국은 108위 (0.672) 그리고 성 격차가 가장 큰 나라는 예멘(153위)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경제 활동 참여·기회 부문이 27위, 교육 부문은 22위였고 정치 권한 부문은 13위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건강·생존 부문에서는 109위를 차지 상대적으로 더 나쁜 편이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가면 볼 수 있다.
http://www3.weforum.org/docs/WEF_GGGR_2020.pdf
사진: WEF에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