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빨간불일 때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달린 트럭을 비디오에 담은 한 운전자는 이를 트위터에 공유하였다.
월요일 아침 오클랜드 남부 오타후후의 교차로에서 주황색 불일 때 멈춤 없이 달린 트럭에 뒤이어 또다른 트럭이 적색 신호로 바뀌었음에도 교차로를 질주했다.
이 장면을 촬영한 릭 브루스는 매일 위험한 운전 상황을 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티티랑기에서 타마키 동부까지 아침마다 출근하며 비슷한 상황을 보면서 처음에는 놀랐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보아서 정상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브루스는 신호를 위반하고 내달린 트럭 운전자는 분명히 자신이 빨간 멈춤 신호에 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이것은 교육의 문제라기보다 태도와 경찰의 단속이 부족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빨간불임에도 달리는 차량은 다른 운전자를 위험에 빠뜨린다며, 안전하지 않은 운전에 대한 신고는 웹 사이트를 통해 경찰에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