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뉴질랜드 공군은 오늘 코로만델 머큐리 섬 동쪽 바다에서 조난 신고가 접수된 요트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투입된다.
마리 타임 뉴질랜드의 한 대변인은 어젯밤 실종된 요트가 해안 경비대와 구조 조정 센터 뉴질랜드에 두 번의 조난 호출을 했다고 밝혔다. 조난 호출을 보낸 사람들은 유럽식 억양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첫번째 호출은 어제 저녁 8시경에 이루어졌고, 두번째 호출은 그 선박에 탑승한 여성으로부터 첫번째 호출 직후에 접수되었다.
구름이 가득한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 지난밤에 밤 11시까지 두 건의 레이더 수색이 이루어졌으나 조난 신고된 요트를 발견하지 못했다. 첫번째 수색은 Cape Runaway에서 Mayor Island로, 두 번째는 Mercury Island에서 Gisborne으로 수행되었다.
오늘 아침 날씨 상황이 호전되면 로얄 뉴질랜드 공군 헬리콥터가 출동해 다시 수색 작업이 재개된다.
아직까지 실종된 요트의 이름이나 탑승객 등에 대한 정보는 모르는 상태이다.
Metservice의 해양 예측에 따르면, 오늘 바다에는 35노트의 바람이 불며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