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2019년은 뉴질랜드의 최고 기온 기록을 100번을 갱신한 한해였다.
나바 파다예프 NIWA 날씨 예보관은 2016년 뉴질랜드 최고 기온 기록을 세운 이후 4번째로 더운 2019년이었다고 말하면서 점차적인 온도 상승은 지구온난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섬은 평년보다 더 건조한 날씨였으며 지엽적인 홍수를 겪은 반면 남섬은 유독 화재,고속도로 지반 침하,가뭄을 겪으면서 피해가 컸다.
2019년 타우랑가와 해밀턴은 가뭄이 36일간 지속되었고 넬슨은 40일간 지속되었다.
타즈만 해에서 온 해양성 열파(heatwave)로 3월 West Coast지역에 홍수를 일으켰으며 48시간 강수량이 1,086mm를 기록했다.
타우랑아는 1913년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평년보다 1.1도 상승한 섭씨 16도를 기록했다.
제임스 렌윅(James Renwick) 빅토리아 대학교 기후학자는 앞으로 기후 변화는 더 잦아질 수 있으며 연평균 기온도 더 상승할 것이라면서 2019년에 12번의 최저 기온 기록을 세운 반면, 100번의 최고 기온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온도 기록을 시작한 이후로 초기 절반의 기온 기록을 보면 상대적으로 시원했으며,최근 2,30년의 기록을 보면 온도가 상승했다면서,뉴질랜드는 확실히 지구 온난화,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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