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뉴 브라이튼의 Shaw Ave에 위치한 주택에서 불이난 후, 미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이 사망했다.
소방관들은 월요일 새벽 5시 45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주택의 별채에서 잠을 자고 있던 실비오씨는 사람들의 외치는 소리에 깨어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밖으로 나와 거대한 불길을 보고 또다른 방에 있는 거주하는 사람이 걱정되어 그 방의 창문을 두드려 안에 있는 사람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안 다른 방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괜찮은지 확인하고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그럴 여유없이 불길이 매우 빠르게 번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불길을 처음 본 후 3분 만에 그 집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덧붙였다.
불에 탄 주택에는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한 가족이 앞편에 살았고, 네 사람이 주택 뒤편 방에 플랫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