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새로운 음주 측정기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장암 검사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따르면, 캘러헌 이노베이션(Callaghan Innovation) 주요 연구 과학자 요섭 디어는 새로운 기술은 마스크에 숨을 내쉬면 튜브나 백에 호흡이 모아져서 중앙 집중식 실험실로 보내져서 분석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바이오 마커'라고 불리는 특정 화합물을 발견하는 기술이다.
요섭 디어 박사는 바이오 마커가 대변의 혈액량을 테스트하는 현재의 장 선별 검사 및 홈 키트보다 암을 더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장 검사에서 대변의 혈액이 발견되는 것은 다른 이유로 대변에 혈액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장암에 걸렸다는 직접적인 신호는 아니다.
대변 검사를 통해 하는 장암 검사는 일반적으로 후기 단계에서 발견되지만, 새로운 기술에 의한 장암 검사를 하게 되면 바이오 마커가 조기에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하면 침습성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게 되어 많은 환자들이 기다리는 상황이 개선된다고 요섭 디어 박사는 말했다.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2017년 중반 이후 시작된 장암 검진 프로그램이 60세 이상 180,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검진 프로그램으로 400명에게서 암이 발견되었고, 수백명이 잠재적인 암성 용종 제거를 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5년 동안 진단 대장 내시경 검사를 45%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위장병 학회 마이클 슐츠 전 회장은 말했다.
요섭 디어 박사는 영국에서 새로운 장암 검진 기술에 대한 시험을 이미 했고, 2년 동안 수천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쳤다고 말했다. 그는 음주 측정기를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핵심 기술은 크라이스트처치 기술 회사에서 설계 및 제작되었고, 또다른 암을 식별하는 기능도 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기술이 대장 검진을 위한 제한된 자원과 시설이 있는 남섬 및 사우스 오타고 같은 지역에 유용할 수 있다고 디어 박사는 말했다.
새로운 장암 검진 기술은 수도 웰링턴과 캔터베리 지역 보건 위원회와 논의해 임상 수준에 적합한 곳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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