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국내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데에 수입 허가가 지연되고 있어, 수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법 비싸게 돈을 지불하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SNS을 통하여 한 소비자는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박에 $46달러의 가격표를 사진을 찍어 “누가 이 수박을 사먹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이 수박은 New World에서 진열된 11Kg 짜리 수박으로 알려졌으며, New World 슈퍼마켓의 모회사인 Foodstuff 관계자는 공급 부족으로 Kg당 가격이 높게 책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산 수박 공급은 건조한 날씨가 일찍 시작되면서 그 수확이 늦어지고 있지만, 2-3주 후에는 국내상 수박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Queensland산 수박이 바이러스 문제로 수입 허가가 나지 않고 있으며, 이번 주 보통 크기의 수박이 $8달러이지만, 국내산 수박이 공급되면서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Countdown 관계자도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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