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오늘(4일)뉴질랜드 보건국, 애슐리 블룸필드(Ashley Bloomfield) 건강 관리 국장이 발표했다.

지난 2월28일 첫번째 확진자 발표 후 5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두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이탈리아에서 오클랜드로 들어온 뉴질랜드 시민권자로 알려졌다. 확진자의 가족 두 명은 Westlake Boys와 Westlake Girls High Schools 학생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의 비행 이력은 2월25일 NZ0283으로 싱가포르에서 오클랜드로 오는 비행기였으며 3월2일 오클랜드에서 Palmerston North, 같은 날 Air NZ 8114 Palmerston North에서 오클랜드, 두 차례의 국내선 비행기를 탔다. 보건국의 공중 보건 직원은 해당 항공편의 모든 사람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