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에서 민방위 비상 관리국장 사라 스튜어트-블랙은 국가 비상 사태가 선포되었다고 발표했다.
국가 비상 사태는 오후 12시 21 분에, 민방위 Peeni Henare 장관에 의해 선언되었다.
스튜어트-블랙은 전국적인 이동 경고가 도입과 국가 비상 사태 선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와의 전투를 위한 특별 권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블랙은 국가 비상 사태 선언은 다른 힘과 함께 필수적인 서비스가 계속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조치가 각각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 6시~7시에 전국민에게 경각심을 위해 핸드폰으로 비상사태 알림이 보내진다.
스튜어트-블랙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전염병의 특성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고 그 영향을 줄이는데 필요한 모든 힘을 갖기 위해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한다고 말했다.
보건부에서는 오후 1시부터의 브리핑에서 25일 새확진자가 50명 추가되어 총205명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확진 사례는 47건이고 확진 가능 사례는 3건이다. 보건부에서는 어제부터 확진자 통계에 확진 가능 사례도 포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룸필드 차관은 25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된 사람은 22명이라고 말했다.
병원에는 6명 입원, 모두 안정적인 상태
병원에는 6명이 입원해 있고 모두 안정적인 상태이다. 3명은 웰링턴 지역 병원, 1명은 로토루아 지역 병원, 2명은 와이카토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사람은 없다.
어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3명이 퇴원했다.
어제 하루 1,421건 검사 진행, 뉴질랜드 총 검사 누적은 9,780건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421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진행되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는 총 9,780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진행되었다.
블룸필드 차관은 오늘 보고된 새로운 사례에 대해 보건 당국에서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확진 사례: 해외에서 귀국한 사람들이 대부분, 일부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
새로운 확진 사례는 여전히 해외에서 귀국한 사람들과 확진자와 한 가정에 거주한 밀접접촉자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오늘 25일 수요일 밤 11시 59분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4주간 록다운에 들어간다.
지속적인 바이러스 전파 수준의 위험이 있어 내려진 코로나바이러스 비상 4단계는 준전시 상태로까지 견주되며 심각한 상황으로 인지된다.
비상 4단계가 적용되면 내일 26일부터는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야 하며, 모든 종류의 만남 등은 제한된다.
폐쇄 기간 중 슈퍼마켓, 헬스케어, 주유소, 미디어를 포함한 필수 서비스는 제공되지만, 사람들 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미터 이상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정부의 Covid-19웹사이트 covid19.govt.n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제 화요일, 보건부 애슐리 블룸필드 사무 차관은 확진자 중 12명이 회복했고, 6명은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집중 치료실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24일 발표에서는 지역 사회 전염 사례는 모두 4건으로, 오클랜드에서 3건, 와이라라파에서 1건이었다.
해외에서 귀국한 확진자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새로운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보건부 브리핑이 끝난 후 매일 시간차를 두고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