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경보가 4단계로 격상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려는 남섬 북부의 픽턴(Picton) 페리 터미널이 크게 붐비고 있다.
키위 레일(Picton)에 따르면 3월 24일(화) 오전 현재 픽턴 페리 터미널에는 개인 여행이 막히기 전 귀가하려는 대학생들을 비롯한 승객들이 몰려 큰 혼잡을 빗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역 경찰관들도 현장에 출동해 교통 정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모여든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페리 회사와 경찰은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터미널로 오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
키위 레일 관계자는 승객들이 경보 상향 전까지는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승객들이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