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Maunganui 산사태 수습 재개

Mt Maunganui 산사태 수습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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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2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마운트 마웅아누이(Mt Maunganui)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의 수습 작업이 추가 붕괴 위험으로 인해 일요일에 작업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월요일 오전 10시 30분경 재개되었다. 일요일 절벽 면에서 균열(crack)이 발견되면서, 지반공학(geotechnical) 전문가들이 현장 안정성에 대한 추가 점검을 진행했고, 당국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접근을 제한했다가 다시 작업이 재개된 것이다. 


현재 노스랜드의 Kawakawa 동쪽 해안 일부와 이스트 코스트에서는 도로 통제, 주택과 건물 침수, 추가 산사태 위험이 이어지고 있다.


“느슨한 토사 제거 완료”, 마운트 마웅아누이 수습 작업 재개

경찰은 마운트 마웅아누이 산사태 현장의 수습 작업이 월요일 오전 재개됐다고 확인했다. 이는 일요일 밤 사이 전문 감시 장비가 추가로 반입된 뒤 내려진 결정이다.


현장은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한 시공업체 운전자가 사면 불안정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전면 대피 조치됐다. 이후 전문가들이 작업을 계속하기에는 위험하다고 판단해 수습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베이 오브 플렌티 경찰 지구 사령관 팀 앤더슨은 26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습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감시 장비가 투입됐고, 전문 인력이 산사태 구역 상단에서 우려됐던 느슨한 토사를 제거했다며 “이로 인해 수습팀이 다시 현장에 복귀해 사랑하는 이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앤더슨 사령관은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면 상태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운트 마웅아누이희생자 추모, 지역사회 촛불 집회

일요일 밤,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Blake Park에 모여 추모 집회(vigil)를 열었다. 이번 사고의 희생자는 리사 앤 맥레넌(50세), 만스 로케 베른하르드손(20세), 재클린 수잔 휠러(71세), 수잔 도린 놀스(71세), 샤론 마카니코(15세), 맥스 퍼스-키(15세)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방안을 이번 주 논의할 예정이다.


산사태 희생자 추모, 커뮤니티 센터에 주민들 발길 이어져

산사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커뮤니티 센터에는 꽃 향기가 가득 퍼져 있다. 헤 마이마이 아로하 커뮤니티 케어 센터(He Maimai Aroha Community Care Centre)는 마웅아누이 로드 249번지(249 Maunganui Road)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슬픔을 나누고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다.


마헤 드라이스데일 타우랑아 시장은 이번 사고로 깊은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많다며, 이 공간이 슬픔을 표현하고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사태 희생자 일부 수습, “가족들, 공동체의 지지 느끼고 있어”

마헤 드라이스데일 타우랑아 시장은 산사태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지지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이 잃은 소중한 사람들은 아직도 산 위 어딘가에 있다”며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드라이스데일 시장은 경찰이 일부 희생자를 수습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한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안전 문제로 작업이 일시 중단된 데 대해 가족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이해한다며, “경찰도 그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가능한 한 빨리 현장에 복귀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습 작업 월요일 오전 재개, “구조대 안전이 최우선”

드라이스데일 시장은 산사태 현장의 수습 작업이 이르면 월요일 오전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조 인력들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습 작업은 전날 지반공학 전문가들이 사면에서 균열을 발견하면서 안전 우려로 일시 중단됐다. 드라이스데일 시장은 시장은 전문 장비가 일요일 밤 공중으로 현장에 투입됐으며, 엔지니어들이 월요일 아침부터 현장에 올라 안전 여부를 재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안전 점검이 끝나는 대로 월요일 오전 중 작업을 재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도, “무엇보다도 구조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마운트 마웅아누이 트랙 안전성 재점검 필요

마운트 마웅아누이 캠핑장 산사태 참사 이후, 산 둘레 트랙의 안전성을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Mauao Trust의 전 이사이자 이위(iwi) 대표인 버디 미카에레는, 마운트 마웅아누이(마우아오)의 마우리(mauri :생명력)를 보호와 보존을 위해 설립된 트러스트의 취지를 강조했다. 그는 RNZ 프로그램 First Up 인터뷰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트랙에 대한 제대로 된 안전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카에레는 또한 “과거에도 이 산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다”며, 이번 사고를 일회성으로 볼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위험 관리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구 의원 “현장 구조대원들은 이타적인 영웅”

샘 어핀델 타우랑아 지역구 의원은 산사태 수습 작업에 투입된 초동 대응 요원(first responders)들을 “이타적인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어핀델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처럼 구조대원들과 수습 작업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느낀 적이 없다며 “이 작업은 매우 어렵고 위험한 임무이지만, 그들의 헌신은 이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준다”고 밝혔다. 또 이 어려운 시기에 하나로 뭉쳐 준 마운트 마웅아누이와 타우랑아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어핀델 의원은 럭슨 총리와 다른 국회의원들과 함께 마운트 마웅아누이 산사태 희생자 추모 집회에도 참석했다. 그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에게 마음과 기도를 보낸다며 그 상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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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여파에 지역 상권 타격 우려, “방문 멈추지 말아달라”

마운트 비즈니스 협회(Mount Business Association)의 회장 조 비일은 최근 기상 재해와 산사태로 인해 지역 상인들이 정서적 충격뿐 아니라 재정적 피해까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당일 오전 11시까지 현장에서 일하는 구조 및 지원 인력을 위해 점심 식사를 마련하는 등, 메인 스트릿 상점들이 서로와 직원, 현장 근무자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조 비일은 마운트 마웅아누이의 관광과 ‘마웅아(maunga)’ 접근성이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준다며, 비극적인 사고의 여파로 방문객 감소가 장기적인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금 같은 때일수록 지역을 찾는 방문이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사고에도 불구하고 마운트 마웅아누이를 계속 방문해 달라고 호소했다.


럭슨 총리, 비극적인 사고 희생자 가족 위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희생자 가족들이 뉴질랜드 전역과 해외에서 마운트 마웅가누이로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RNZ의 모닝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여름 휴가를 즐기던 캠핑장에서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겪으며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며, “이곳을 표현하자면 믿기 어려울 만큼 깊은 슬픔”이라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일요일 밤에 열린 산사태 희생자 추모 집회에도 참석했다. 그는 마웅아누이 산이 산은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치유의 공간이었고,  그래서 지금의 상실감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또한 화요일 각료회의(New Zealand Cabinet)에서 이번 극심한 기상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피 시점에 대해 정당한 의문 제기 가능”

럭슨 총리는 산사태가 발생한 마운트 마웅아누이의 한 캠핑장에서 대피가 더 일찍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당한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요일 오전, 사고 현장인 Beachside Holiday Park 인근에서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을 만나 위로했으며, 추가 붕괴 위험으로 수습 작업이 전날 일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우랑아 시티 카운슬이 산사태와 대응 과정을 전면적이고 독립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총리는 모닝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왜 더 빨리 대피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다”며 “이는 매우 타당하고,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할 질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검토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타우랑아 시의회가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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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트 마웅나누이 산사태 참사 요약

  • 1월 22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Mount Maunganui beachside Holiday Park에서 산사태 발생으로 6명 실종
  • Mount Maunganui 산사태 현장의 수습 작업이 재개.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일시 중단됐던 작업이 안전 점검 후 다시 시작
  • 타우랑아 카운슬, 이번 자연재해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inquiry) 개시
  • WorkSafe New Zealand는 홀리데이 파크의 책임 주체에 대해 조사할 예정
  • 일요일 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지역사회 추모 집회(vigil) 열려


    희생자 명단:

  • 리사 앤 맥레넌(50세) 
  • 만스 로케 베른하르드손(20세) 
  • 재클린 수잔 휠러(71세) 
  • 수잔 도린 놀스(71세) 
  • 샤론 마카니코(15세) 
  • 맥스 퍼스-키(15세)



 


Thames–Coromandel 주택 10채 출입 불가 ‘레드 스티커’ 

Thames-Coromandel District Council에 따르면, 지난주 폭풍으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지역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주택 10채가 출입 불가(레드 스티커) 판정을 받았고, 16채는 중간 정도의 피해를 입어 제한적 출입(옐로 스티커) 판정이 내려졌다.


타이루아 집중 피해, 임시 거처 제공

스티커가 부착된 주택 중 12채는 타이루아(Tairua)에 위치해 있다. 


피터 레벨 시장은 거주가 불가능해진 주민들에게 임시 숙소가 제공됐으며, 일부는 휴가용 주택이라고 밝혔다. 현재도 추가 위험 지역의 토지 안정성 평가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힉스베이 고립 최소 1주 더, 일부 지역 대피는 해제

북섬 동해안 지역인 힉스베이(Hicks Bay)가 최소 1주일 이상 추가로 고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라휘티 민방위(Tairāwhiti Civil Defence)의 컨트롤러 벤 그린은 도로와 기반시설 피해로 인해 주민들의 이동이 당분간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근 오네포토(Onepoto( 지역에서 약 30채의 주택이 여전히 대피 상태에 있으며, 이 중 일부는 휴가용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말 동안 산사태 위험으로 테 아라로아(Te Araroa)에서 대피했던 주민들은 일요일밤 귀가가 허용되며 상황이 일부 완화됐다. 민방위는 기즈번 카운슬과 함께 진행한 지반공학(geotechnical) 평가 결과, 테 아라로아 상부 사면에서 즉각적인 생명 위협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평가단은 포후투 스트릿(Pohutu Street) 남쪽 구간(소방서 북쪽부터)을 점검해 사면 불안정, 토사 유입, 실트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예방 차원에서 주택 1채가 옐로 스티커 조치를 받았으며, 해당 주택은 지대가 높아 보호 조치를 통해 향후 위험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운동장과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건물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방위는 폭우 예보가 있을 경우 자발적 대피(self-evacuation)를 당부했으며, Onepoto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은 화요일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스트 코스트 SH35 일부 재개, 월요일부터 호송 운행

북섬 오포티키에서 힉스 베이로 이어지는 이스트 코스트 35번 국도(State Highway 35)의 추가 구간이 일요일 밤 재개통됐으며, Waka Kotahi NZTA는 월요일부터 차량 호송(convoy)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야간에는 여전히 위험해 밤 시간 통제는 유지된다.


새로 열린 구간은 Tikitiki와 Taurangakoau Bridge 사이다. 교통청 대변인은 “이에 따라 테 아라로아행 호송 출발 지점이 티키티키(Tikitiki)가 아닌 타우랑아코아우 브리지(Taurangakoau Bridge)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스트 코스트 SH35, 구간별 통행 시간

  • Taurangakoau Bridge ↔ Te Araroa : 하루 3회, 각 30분씩 개방 (오전 8시 / 정오 / 오후 4시)
  • Tikitiki ↔ Te Araroa : 하루 3회, 각 30분씩 개방 (오전 8시 / 정오 / 오후 4시)
  • Gisborne ↔ Tikitiki : 통행 가능, 일부 구간 속도 제한 및 교통 통제
  • Te Araroa 남쪽 구간 : 홍수로 Taurangakoau Bridge 일부 유실, 현재 망가오위라 스트림(Mangaowira Stream) 횡단 복구 작업 진행 중
  • Pōtaka ↔ Hicks Bay : 1차로 임시 통로 확보 작업 진행 중, 향후 며칠간 계속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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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SH35 티키티키–테 아라로아 구간 산사태 잔해 제거 작업 진행 중 (사진 제공: NZTA) 


"이제는 새로운 일상이 돼 가는 기상 재해”, 이스트 코스트 구조 현장 증언
이스트 코스트 민방위 대응을 돕고 있는 기즈번 소속 헬기 조종사는 최근 악천후로 비행 여건이 매우 위험해졌다고 밝혔다. 홍수로 도로가 끊기고 지역사회가 고립되면서 공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말 동안 산사태 위험으로 오네포토와 테 아라로아 일부 주택이 대피 조치됐으며, 타이라휘티 민방위는 지반공학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귀가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헬기 조종사 조지 스펜스와 그의 팀은 지난 사흘간 테 아라로아와 힉스 베이를 오가며 고립 주민 대피, 식량과 물자 전달, 홍수로 훼손된 전력선 점검 작업을 수행해 왔다.

스펜스는 “산사태가 곳곳에서 발생했고, 이번 기상 재해의 영향은 사이클론 가브리엘보다 범위는 좁지만 피해 강도는 다소 더 컸다”고 말했다. 그는 “위쪽 지역에서 지형이 크게 이동한 곳이 많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상당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기상 재해가 이제는 새로운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며 “정말 끊임없고, 이 해안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남섬 오타고 SH90, 침수로 통제 지속

남섬 오타고(Otago) 지역에서는 주말 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국도 90번(State Highway 90)의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타파누이(Tapanui)와 와이코이코이(Waikoikoi) 사이 구간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당국은 물이 빠지고 도로 안전 점검이 끝날 때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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