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1월 순이민 증가세가 938명에 그쳐 인구 유입이 약화되고 있다. 이는 월평균 1,000명 미만으로 안정화된 수치로, 지난 12개월간 총 순증은 1만681명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2만8,975명) 대비 63% 급감한 수준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5~2019년 연평균 4만9,237~6만7,725명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뉴질랜드 시민의 장기 해외 출국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4,878명의 뉴질랜드인이 장기 출국했으며(전년 4,889명과 비슷), 귀환자 1,981명을 감안해도 순유출은 2,898명이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4만760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를 상쇄한 것은 비시민권자 순유입 5만1,441명으로, 전체 순증 1만681명을 만들었다. 주요 유입국은 귀환 뉴질랜드인(2만7,042명), 인도(1만7,278명), 중국(1만4,926명), 필리핀(1만491명), 스리랑카(5,722명), 호주(4,675명), 영국(4,528명), 미국(3,829명) 순이다.
지난 12개월간 워크비자 3만1,834명, 학생비자 2만6,048명이 입국하며 이민 수요를 뒷받침했으나, 자국민 유출이 전체 순이민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
Source: interest.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