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 뉴질랜드가 AirlineRatings.com이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에어 뉴질랜드는 2년 연속으로 이 명예를 차지하며, 호주의 칸타스 항공을僅差로 제쳤다. 평가 기준에는 항공기 노후도, 안전 프로토콜, 조종사 교육, 사고 내역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에어 뉴질랜드는 APEX에서 남태평양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World Travel Awards 2025에서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도 항공사 및 브랜드로 선정됐다. Forbes Travel Guide로부터는 최고의 혁신상을 받았고, USA TODAY 10 BEST Awards에서는 최우수 항공사 2위, 최우수 승무원 2위, 최우수 항공식품 2위, 비즈니스 클래스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부문 3위에 올랐다.
또한,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도 아시아 태평양 CAPA 환경 지속 가능성 올해의 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노력도 인정받았다. 에어 뉴질랜드 고객 및 디지털 책임자 제레미 오브라이언은 “이 같은 수상은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을 의미하며, 현장의 직원들이 진정 뉴질랜드 정신을 담아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 뉴질랜드 승무원들은 수개월간의 임금 및 근무 조건 협상이 결렬된 상태에서 12월 파업을 준비 중이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