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교육부는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자녀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타우랑가 지역에서는 '다문화 타우랑가(Multicultural Tauranga)'와 파파모아 칼리지(Pāpāmoa College)의 협력으로 새로운 지원 허브가 개설되었다. 이 허브는 이민자 가정이 뉴질랜드의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세션은 5월 22일 파파모아 칼리지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민족 배경을 가진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뉴질랜드 교육 구조와 가치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뉴질랜드 교육부는 오클랜드, 해밀턴,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주요 도시에서 난민 및 이민자 교육 코디네이터를 배치하여 이민자 가정과 학교 간의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학부모들이 학교 등록 절차, 영어 지원 프로그램(ESOL), 자녀의 학습 요구 사항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교 측에는 문화적 인식 교육을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부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Source:education.govt.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