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전기차, 도로 사용자 요금(RUC) 내야...

1일부터 전기차, 도로 사용자 요금(RUC) 내야...

0 개 3,747 노영례

8fa35a99a1f6541e396d1e07e0ef09fa_1711926249_0479.png
 

새로운 '도로 사용자 요금(RUC; road-user charges)'이 전기차(EV) 소유자에게 타격을 주지만 그들은 그것을 지불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기 자동차 옹호 단체는 말했다. 


월요일부터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유자는 디젤 자동차와 대형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도로 사용자 요금(RUC)을 지불해야 한다.


4월 1일부터 전기차(Electric car) 소유자는 디젤 차량과 동일한 1000km 주행당 76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유자는 선불 방식으로 제안된 $42에서 $38로 낮추어진 세금을 내게 된다. RUC 라이센스를 구매하는 경우 $13.71(온라인 구매 시 $12.44)의 관리 수수료도 내게 된다. 


8fa35a99a1f6541e396d1e07e0ef09fa_1711926017_219.png
8fa35a99a1f6541e396d1e07e0ef09fa_1711926017_5944.png
전기차, 5월 31일까지 RUC 내고 라이센스 앞유리창에 부착해야... 

뉴질랜드교통국(Waka Kotahi NZTA)에서는 뉴질랜드의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은 도로 유지를 위한 요금을 내고 있고,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운전자는 연료 구입 시 비용에 세금을 내고 있고, 디젤 차량은 도로 사용자 부과금(RUC)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소유자들이 2024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첫 번째 도로 사용자 요금(RUC)라이센스를 구입해 앞유리에 부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전기차 소유자들은 2009년부터 도로 사용자 요금(RUC; road-user charges) 제도에서 면제되었다. 디젤 차량 소유자는 RUC도 납부하고, 휘발유 차량 소유자는 휘발유 소비세를 통해 국립 육상 운송 기금(NLTF)에 납부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요금은 야당이 제안한 개정안을 정부가 수용하기로 결정한 이후 당초 계획보다 저렴해질 예정이다.


뉴질랜드교통국은 신규 이용자들이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의 유예기간을 허용했다. 전기차 소유주들은 5월 31일까지 첫 번째 도로 사용자 요금(RUC)를 내고 자동차 앞 유리창에 라이센스를 부착해야 한다.



Drive Electric Vehicles의 크리스틴 코슨 회장은 대부분의 EV 운전자가 유예 기간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EV 운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려고 몰려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V 운전자들은 요금 지불에 반대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제도는 배출가스 제로에도 불구하고 전기 자동차가 휘발유 자동차보다 23%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따라서 현재는 다양한 세금 메커니즘이 있으며, 불행하게도 EV에는 디젤 차량과 동일한 세율이 적용되고, 이는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크리스틴 코슨은 말했다. 그녀는 보편적인 도로 사용자 세금 제도가 적어도 5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동차 협회(AA)는 운전자에게 더 늦기 전에 도로 사용자 세금(RUC; road-user charges)을 내도록 권장하고 있다. AA 최고 정책 및 옹호 책임자인 사이먼 더글러스는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도로 유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유예 기간에도 불구하고 면제 기간이 종료되는 4월 1일부터 모든 사람이도로 사용자 세금을 낼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시스템이 추가 사용자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약간의 유입이 있을 수 있지만, RUC 시스템은 잘 확립되어 있으며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유자가 이에 동참함에 따라 매우 편안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로 사용 요금 내는 방법은?

RUC(Road Use Charges) 라이센스는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빠르고 쉽다고 교통국에서는 안내하고 있다.


8fa35a99a1f6541e396d1e07e0ef09fa_1711927638_2441.png
 

RUC(Road Use Charges) 라이센스 구입을 하기 전에, 차량 번호, 현재 주행 거리(Odometer)를 준비하고 온라인이나 AA, Postshops, Vehicle Inspection New Zealand, Vehicle Testing New Zealand(VTNZ) 등의 에이전트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 Buy a RUC licence online(transact.nzta.govt.nz/v2/purchase-ruc)

▶ RUC agents 안내 페이지 (nzta.govt.nz/vehicles/road-user-charges/about-ruc/ruc-contacts/#counter-agents)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1,275 | 2024.05.11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이번 주말,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태양 폭풍에 대비하여 '전력망 비상 통지'…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1,024 | 2024.05.10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번햄 군사 캠프에서 예산 사전 발표에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로 발표했다. 이 지출은 올해 예…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577 | 2024.05.10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국에서 사육 중인 양과 젖소, 비육우가 모두 그 전년에 비해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발표한 ‘Agric…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1,881 | 2024.05.10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서있던 관광버스에서 물건을 훔쳤던 일당이 범행 당일 모두 붙잡혔다.더니든 경찰이 신고받고 파머스턴(Palmerston) 동쪽의…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431 | 2024.05.10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수준(좌)과 예상 평균기온(우)지난 1년 가까이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게 했던 ‘엘니뇨(El Niño)…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2,609 | 2024.05.10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arbour 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시안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주변에 몇 주 동안 보지 … 더보기

2024년 예산, 윌리스 '의미 있지만 적당한' 세금 감면 약속

댓글 0 | 조회 1,039 | 2024.05.10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올해 예산에 뉴질랜드 근로자들을 위한 광범위한 세금 감면이 포함될 것이라고 확인했다.재무부 장관은 5월 9일 목요일 아침 Hutt V… 더보기

화장품 등에 코카인 밀반입 시도, 여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1,160 | 2024.05.10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194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밀반입하려던 여성에게 5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되었다.42세의 델핀 가논은 목요일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출두했…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홍수 방지 계획은?

댓글 0 | 조회 935 | 2024.05.09
오클랜드 기념일 기간 동안 오클랜드 공항에 심각한 홍수가 발생한 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RNZ에서 전했다.지난해 1월 갑작스… 더보기

DOC, '채텀 제도 직원 절반 구조조정' 계획

댓글 0 | 조회 769 | 2024.05.09
DOC 직원은 채텀 제도에서 블랙 울새와 같은 40종 이상의 종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일년 내내 일하고 있다. 5월 8일 DOC는 채텀 제도 직원을 절반으로 … 더보기

Air Vanuatu 금융 난관에 운행 중단, 키위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993 | 2024.05.09
섬나라인 바누아투의 국영 항공사가 극심한 금융 난관에 부딪힌 후, 뉴질랜드 관광객들이 목요일 저녁 바누아투에 발이 묶였다.에어 바누아투는 이번 주 모든 항공편이 … 더보기

Transpower, 금요일에 전력 부족 가능성 경고

댓글 0 | 조회 1,976 | 2024.05.09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 트랜스파워는 금요일에 가구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전력 생산량이 부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오전 7시 30분… 더보기

오타고 퀸즈타운 호수 지역, '밤하늘 공원' 인증

댓글 0 | 조회 1,192 | 2024.05.09
한 천문학자는 뉴질랜드가 책임 있는 조명을 우선시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전국 밤하늘 지위를 받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비영… 더보기

뉴질랜드 10대 소년, 쿡 제도 휴가 중 자다가 사망

댓글 0 | 조회 2,279 | 2024.05.09
혹스베이 출신의 10대 청소년이 라로통가로 가족 여행을 가던 중 잠을 자다가 사망했다고 RNZ에서 전했다.15세 드라제이 케레호마의 가족은 현지 시간 금요일에 그… 더보기

인버카길과 퀸스타운, 밤새 기온 영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875 | 2024.05.09
남섬 인버카길과 퀸스타운의 기온이 밤새 영하로 떨어졌고, 전국 많은 지역이 쌀쌀한 목요일 아침을 맞았다.MetService는 이번 주의 최저 기온이 겨울이 다가옴… 더보기

주택 건축허가 “지난해보다 25% 줄어, 2022년 5월 이후 계속 감소”

댓글 0 | 조회 1,322 | 2024.05.07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 변동(1966.3~2024.3)올해 3월까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이뤄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더보기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댓글 0 | 조회 1,261 | 2024.05.07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소비자보호협회(Consumer NZ)’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72개의 다양한 … 더보기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1,332 | 2024.05.07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올해 3월까지의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나고 순이익은 4% 늘었다고 발표했다.ANZ NZ의 안토니아 왓… 더보기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214 | 2024.05.07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를 등록하지 않아 5만 달러에 가까운 벌금을 물게 됐다.‘국가 동물 식별 및 추적 제도(National Animal Ident… 더보기

NZ “중동의 UAE와 ‘자유무역협정’ 논의 시작”

댓글 0 | 조회 612 | 2024.05.07
뉴질랜드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한다.5월 7일 토드 맥클레이 통상부 장관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UAE는 뉴질랜드의… 더보기

중심가 차량 통제 놓고 의견 분분한 애로우타운

댓글 0 | 조회 998 | 2024.05.07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던 남섬의 옛 금광 마을인 ‘애로우타운(Arrowtown)’ 중심 거리의 차량 통행 문제를 놓고 주민 의견이 … 더보기

또 다시 판매된 리콜했던 땅콩 제품

댓글 0 | 조회 1,109 | 2024.05.07
이전에 한 차례 리콜이 됐던 땅콩 제품 일부가 또다시 판매용으로 나가는 바람에 ‘식품안전국(NZ Food Safety)’이 소비자에게 제품 확인을 요청하고 있다.… 더보기

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댓글 0 | 조회 713 | 2024.05.07
북섬 스키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섬 스키장들은 오히려 대규모 투자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와나카 인근에 있는 ‘카드로나(Cardrona) 스키장’을… 더보기

일부 지역 주택 보험료, 1년 만에 30% 인상

댓글 0 | 조회 1,988 | 2024.05.06
지난달 재무부에 제공된 가격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서 주택 보험료가 1년 만에 30% 이상 올랐다.올해 초 Consumer NZ 조사에 따… 더보기

매시 대학, 500개 이상의 강좌 폐지

댓글 0 | 조회 2,254 | 2024.05.06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 전체에 걸친 대규모 삭감의 효과는 해당 기관이 올해 500개 이상의 강좌가 폐지되는 뚜렷한 사실로 이어졌다고 RNZ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