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등록(vehicle licence)' 기간 갱신을 빙자한 스캠 메일에 주의하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4월 2일(목) 차량 등록을 당담하는 기관인 NZTA 측에서는, 최근 차량 등록세와 관련된 스캠 메일이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꾼들은 이러한 이메일을 통해 위조된 가짜 웹사이트에서 등록 기간을 갱신하고 세금을 납부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ZTA에서는 받은 이메일에 차량 등록번호와 차량 제조사, 등록기간 등 구체적인 차량 정보들이 없거나 이메일이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갱신 내용을 입력하지 말고 즉시 이메일도 삭제하라고 안내했다.
NZTA는 지난 2019년 말에도 이와 유사한 스캠 메일들이 등장한 바 있으며 이번에 몇몇 새로운 버전의 스캠들이 또 다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만약 이로 인해 문제가 생겼으면 즉시 은행에 연락해 지급을 정지시키는 한편 경찰의 사이버 수사팀으로 신고를 하도록 NZTA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