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번 부활절 주말에 록다운 규칙을 위반하며 단속에 걸린 사람들이 우스운 변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TVNZ의 보도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라는 메시지에 협조하고 있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경찰에게 "모든 종류의 변명"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일부 사람들은 "필수적"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운전자는 단속에 걸리자, 타우랑가와 오클랜드 사이를 이동하는 이유로 "가장 좋아하는 슈퍼마켓이 있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또다른 운전자는 카이타이아에서 타우랑가로 이동해 문손잡이를 가져오고 있다고 변명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경찰 단속 지점이 어디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동하기도 한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COVID-19 Alert Level 4 록다운 상황이 4주 중 2주가 경과한 상황에서는 록다운 규칙을 모를 리가 없는데 "그냥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인 용무가 아님에도 도로에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또한, 빈 도로에서 과속하다 단속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경찰은 필수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닌 이들이 운전을 하고 도로에 나서는 것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 걸렸을 때 '모든 종류의 변명'을 동원하더라도, 필수 서비스가 아니면 록다운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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