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서 베트남 조직범죄 연계 120여 ‘재배 주택’ 대상 대규모 단속, 대마초 10톤 이상 압수

오클랜드서 베트남 조직범죄 연계 120여 ‘재배 주택’ 대상 대규모 단속, 대마초 10톤 이상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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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경찰이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베트남계 조직범죄가 운영하는 120여 대마초 재배 주택을 집중 단속해 10톤 이상의 대마초와 58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압수했다.


와이테마타 지역에서만 대마초를 치우기 위해 주당 4대의 트럭이 동원될 만큼 대량의 대마초가 발견됐다. 대마초 재배 주택은 포케노, 파쿠랑가, 헨더슨, 토르베이 등 주택 밀집 지역과 교외 지역에 퍼져 있었다.



단속 과정에서 30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대다수는 추방 절차에 있는 베트남인들이다. 총 128개 주소지에서 수색이 이뤄졌고, 현금 12000달러와 11,000여 주의 대마초 식물이 압수됐다.


오퍼레이션 베릴(Operation Beryl)은 와이테마타 경찰이 진행한 집중 수사로 거의 모든 수색 대상 주택에서 대마초 재배 흔적을 발견하며 큰 성과를 냈다. 와이테마타 지역에서만 9톤 이상의 대마초가 적발됐다.


칼럼 맥닐 형사는 “이번 수사로 조직범죄자들과 그들의 공범들이 5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잃게 됐다. 이는 단순한 대마초 재배 단속이 아니라,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조직범죄 활동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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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대마초 재배 주택이 위험한 전기 배선과 불법 전기 절도를 동반해 인명과 주택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대마초 재배가 확인된 주택에서 잦은 화재 발생 보고도 있다.


경찰은 임대인들에게 입주 전에 신원 확인과 임대인의 주기적 주택 점검을 권고한다. 현금 임대료나 높은 임대료 제시는 경계해야 할 신호라고 강조한다.


또한 입주 의심 주소가 있을 경우 105나 크라임 스토퍼스(0800 555 111)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마초 재배 주택을 발견하면 직접 접촉하지 말고 당국에 즉시 알릴 것을 당부했다.


이번 수사는 뉴질랜드 경찰과 MBIE, 이민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조직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보여준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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