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시장, 3개월간 부진 지속…2026년 완만한 회복 기대

뉴질랜드 주택 시장, 3개월간 부진 지속…2026년 완만한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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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otality의 'Mapping the Market' 분석에 따르면,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지난 3개월간 거래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택 가격은 대체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경제 및 노동 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다수 지역에서 부동산 유형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Cotality 뉴질랜드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경제와 노동 시장의 약세로 단기간 내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르기는 어려우나, 주택 구매력 정상화, 매물 감소, 기존 대출자의 낮은 금리 전환, 내년 실업률 하락 등이 맞물리며 2026년에는 완만한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면서도 “폭발적인 상승은 기대하지 말라”고 말했다.



9월까지 3개월 동안 오클랜드 타카푸나, 클레브던 등 일부 도심 주택은 약 4% 가격 하락을 기록한 반면, 더니든 에반스데일, 크라이스트처치 캐시미어, 타우랑가 마투아, 웰링턴 마카라 등 지역은 2~3% 수준의 소폭 상승을 보였다.


특히 중저가 주택 시장에서는 그레이 코브든, 불러 스프링스 정션, 사우스 타라나키 알턴처럼 주택 중간 가격이 약 32만5천 달러에서 40만9천 달러 사이인 지역에서 5% 이상의 강한 상승세도 관측됐다.


한편,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시장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9월 분기 동안 54%의 지역에서 주택 가치가 하락(대부분 1% 이상)했으나 46%는 상승하거나 보합을 기록했다. 하락 폭이 큰 지역은 노스 아일랜드의 낮은 가격대 지역에 집중됐다.


데이비슨은 “시장 내 저가 주택과 타운하우스의 회복 탄력성이 약간 나타나고,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변동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하면서 “2026년 정도에 완만한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크게 두드러지는 상승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부동산 시장 현황과 지역별 세부 수치는 ‘Mapping the Market’에서 상호작용형 도구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Co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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