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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020. 17:08 노영례 (222.♡.186.215)
뉴질랜드
4월 13일 보건부 오후 1시 브리핑의 핵심 요약은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의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AKSA) 최은솔 회장이 정리했다.
♤4월 13일 오후 1시 정부 브리핑
Prime Minister - 재신다 아던 (Jacinda Ardern)
Director General of Health - 애슐리 블룸필드 (Ashley Bloomfield)
▪누적 통계
1. 확진자 및 의심환자 - 1349
2. 회복환자 - 546 (75명 증가)
▪금일 통계
1. 확진자 - 15
2. 의심환자 - 4
3. 사망자 - 1
4. 입원 환자 – 15 (1명 증가)
5. 중환자실 입원환자 – 4 (1명 위독)
▪검사 진행 상황
1. 현 시점까지 총 검사 횟수 – 62,827회
2. 어제 검사 진행 횟수 – 약 1,660회 (공휴일 여파로 검사 횟수 감소)
레벨 4 기간 동안 COVID19뿐만 아니라 기타 호흡기 질환 (인플루엔자, 감기 등)의 감소 효과도 예상됨. 따라서 COVID19와 혼돈될 수 있는 증상 감소 효과로 COVID19 검사 및 치료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현재 지방 거점 검사 센터 77곳과 54곳의 지정 검사 센터를 운영 중임.
5번째 사망자는 로즈우드 요양원에 거주하다가 빌우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80세 남성임. 로즈우드 요양원에 거주하던 집단의 건강상 취약성을 고려해 환자가 위독해 지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발표. 로즈우드 집단에서 33 감염 및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 되었고 이중 17명은 확진, 16명은 의심 환자임. 33명중 13명은 거주자, 18명은 직원으로 확인.
새로운 감염 사례 중 한 명은 빌우드 병원의 직원임. 모든 직원이 로즈우드 집단에서 발생한 감염 및 감염 의심 환자들을 돌보거나 이송할 때 적절한 PPE (개인 보호 장비)를 사용했지만 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음. 따라서 PPE 사용이 감염을 항상 막지는 못하며 PPE 착용 및 사용을 올바르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발표.
총 15 집단 감염 감염 사례가 보고됨. 이중 새로 보고된 2사례 중 한 곳은 오클랜드 내 요양원, 다른 한 곳은 크라이스트처치임.
금일 2시 15분에 보건부 (Ministry of Health) 페이스북에서 보건부 차관 Ashley Bloomfield 가 라이브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임.
아던 총리는 COVID19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한참 남았으며,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 없이 락다운 기간을 단축할 수 없다고 밝힘. 확진 사례는 점차 줄고 있지만 이는 우리가 바이러스를 확실히 통제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되지 못함. 따라서 COVID19 경고 레벨 4를 일찍 하향 조치할 수 없다고 밝힘.
주말 동안 법을 어긴 사람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 소수의 위법이 수십 명의 사람들을 감염 시키거나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따라서 뉴질랜드는 락다운 기간 동안 통제에 따르지 않는 사례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경고.
COVID19 경고 레벨 하향 조치는 4월 20일 전에는 논의되지 않을 것임. 이는 정부가 가장 최신 데이터를 사용하여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임.
COVID19 경고 레벨 3 역시 많은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 경고 레벨 3을 ‘대기실’이라고 생각하여 경고 레벨 4 보다는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조금 넓어지겠지만 경고 레벨 3 역시 많은 활동이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 경고 레벨 3 동안에는 뉴질랜드가 COVID19를 제대로 통제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경고 레벨2로 하향 시킬 수 있는지 결정을 내리는 단계임.
내일 재무부 (Treasury) 가 실업률, 국가 총 생산량 (GDP), 경제 회복 가능성을 포함해 경제 시나리오를 발표 예정. 또한 재무부에서 발표하는 주간 경제 업데이트에 COVID19 인한 추가 항목을 추가할 계획임.
수요일에는 재무 장관이 사업체들을 상대로 COVID19의 여파를 최소화하는 방법과 2020년 국가 예산 관련 내용을 온라인 스피치로 전달할 예정임.
목요일에는 아던 총리가 경고 레벨 3과 2는 어떤 활동이 허용되고 어떤 제약이 있는지 발표할 예정임. 몇 주전에 공개되었던 내용에 대중교통, 보건, 사업, 여가활동, 교육 등 자세한 내용을 추가해서 발표할 것임.
끝으로 아던 총리는 COVID19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 세계에서 의료진으로 일하고 있는 키위들을 국가가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격려함.
질의응답 중 중요 내용 발췌
COVID19 으로 인하여 강화된 국경 통제를 완화 시킬 예상 날짜는 없음. 본국으로 돌아오는 키위들은 본인 집이 아닌 국가가 마련한 격리처에 14일 간 머물러야 하고, 뉴질랜드에 입국하여 COVID19 으로부터 안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전까지는 외국인을 뉴질랜드에 입국 시킬 수 없음.
*자료 제공 :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AKSA) 최은솔 회장
<연령대별 감염자 수>
20대 333명, 50대 221명, 30대 209명, 40대 198명, 60대 163명, 10대 102명, 70대 95명, 9살 이하 28명
<성별 감염자수>
남성 614명, 여성 733명, 중성 2명
<민족별 감염자수>
유러피안 및 기타 989명, 아시안 143명, 마오리 111명, 퍼시피카 59명, 미상 47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건수>
4월 12일 하루 검사수 1,660건,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3,230건 지난 1월 22일~4월 12일까지 총 누적 검사수 62,827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