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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과학자들은 뉴질랜드가 가만히 앉아서 코로나바리어스 백신이 해외에서 개발될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 그들은 뉴질랜드에서의 백신 연구를 위한 자금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오타고 말라함 연구소는 백신 개발을 희망하는 과학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최대 시설이다.
오타고 대학교 미생물학과 미구엘 퀴뇨네스-마테우 교수는 오타고 말라함 연구소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대학에도 전문 지식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나 약물에 의존하는 것이 잘못된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말라함 연구소에서는 정부가 백신 개발에 있어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국가 프로그램으로 투자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말라함 연구소의 그라함 레 그로스 교수는 해외에서 여러 백신이 연구되고 있지만, 전례없는 세계적인 수요로 인해 제조업체가 백신 생산 규모를 확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각 국가들이 백신 개발을 해도 다른 나라로의 수출을 허용하기 전에 백신 제조업체가 자체 수요를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 그로스 교수는 백신 개발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뉴질랜드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유일하고 명확한 출구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오타고 대학교의 제임스 어셔 부교수는 정부가 앉아서 최선의 시나리오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백신 개발, 임상 실험 및 제조 비용이 높기 때문에 뉴질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빠른 대응 계획으로 정부, 학계 및 산업계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물을 찾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있다. 연구원들에 의해 원래 에볼라 치료를 위해 설계된 렘데시비르와 말라리아 치료제로 승인된 히드록시클로로퀸 등은 이미 시장에서 약물 테스트를 하고 있다. 160개 이상의 그룹이 코로나바이러스 세계적 유행을 종식시키겠다는 공동의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