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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에 사는 사람들은 급강하하는 기온을 대비해 침대에 전기 담요를 까는 등 추위에 건강 챙기기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MetService 기상 학자 앤드류 제임스는 남극에서 불어오는 남서풍이 일주일 내내 남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하며, 평상시보다 더 추워질 것을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화요일 이른 아침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최저 기온이 영하 3도로 평균적인 가을 날씨보다 3도 낮게 기록되었다고 말했다.
더 남쪽 티마루, 애쉬버튼, 더디든은 최저 기온이 영상 5도, 인버카길은 영상 7도, 퀸스타운 등은 영상 3도를 기록했다.
MetService는 또한 북섬 파머스톤 남쪽의 뱅크스 페니슐라와 남섬 코스탈 오타고에는 수요일 이른 아침까지 강풍이 불 것이라 예보했다.
화요일 오전 10시 직후 뱅크스 페니슐라에는 시속 63km의 강풍이 불었고, 최대 시속 120km까지 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섬의 알파인 패스 중 일부에는 일주일 내내 약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그외 피요르드랜드의 호머 터널, 오타고의 크라운 레이지 로드, 린디스 패스에는 화요일에 눈이 내렸다.
오클랜드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며,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록다운 상황에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챙기기를 신경쓰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