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 단계가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추어지게 되면, 어린이들의 조기 교육 기관들과 Year 10까지의 학급들은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 것으로 정부는 밝혔지만, 교육 관계자들은 이에 대하여 불만을 표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은 레벨4에서 레벨3로 낮추어질 경우 일주일 뒤인 4월 28일부터 학교 수업이 진행될 수 있으며, 다만 학부모들의 선택에 의하여 등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학교장 협회에서는 이와 같은 결정에 전혀 상의나 협의가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하였으며, 학교측에서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몇 명의 학생들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온라인과 교실 두 가지 수업을 어떻게 수업을 준비하여야 할 지 황당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장 협회 관계자는 교사들과 교직원들이 위험 단계가 낮추어진 후 일자리로 가는 부모들을 위한 보육원 교사들로 활용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였으며,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바이러스 지역 전염 가능성에 대한 보장도 따라야 하는 상황에서 너무 쉽게 결정한 정부의 방침에 의아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