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록다운으로 인해 장기적인 정서적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는 당황하지 말라고 임상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심리학자 캐서린 갤러거는 집이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거나, 다른 경제적인 이유 또는 가정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미 취약한 상황인 일부 어린이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연구와 기사에 따르면,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어린이의 정서적 및 신체적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캐서린 갤러거는 자신의 젊은 고객 중 다수는 록다운 전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에 대해 더 우려했고, 이제는 가정 환경을 더 안전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간의 뇌가 놀라운 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은 더 큰 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은 이 새로운 기준에서 가능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캐서린 갤러거는 록다운으로 인한 생활 방식의 변화가 이미 불안이나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일부 아이들에게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록다운 상황에 익숙해져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으로 불안해지기보다, 집에 있는 것이 더 좋다고 하는 상담객이 있는 반면, 또다른 상담객은 록다운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여가 시간이 부정적인 생각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캐서린 갤러거는 록다운 그 자체는 외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것을 경험했는지와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지 등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록다운 기간 중 부모나 조부모를 잃으면 외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엄마 아빠가 스트레스를 받아 술을 마시기 시작하고 가정 폭력이 생기거나, 이미 가정 폭력이 존재한 가운데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실제로 집을 떠나서 문제 해결을 했지만, 록다운 상황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캐서린 갤러거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언론 보도에 어린이의 접근을 제한하고, 긍정적인 가족의 일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그녀는 장기적인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일은 가능한 한 새로운 삶, 평범한 일상에서 생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정하라고 조언했다.
캐서린 갤러거는 아이들이 홈스쿨링을 하다가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부 시간을 줄일 것도 제안했다. 잠시 공부에 멀어져도 학교로 돌아가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의 아이들은 다시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촛점을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록다운 상태에서 아주 오랫동안 머물 수 없으며, 위험이 지나갔을 때 현실로 다시 돌아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