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 핵심 요약

[4월 20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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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의 핵심 요약을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AKSA) 임원진 이예광, 박지명, 안유빈, 최은솔​ 학생이 정리했다.

 

♧4월 20일 4:00PM 브리핑 요약

 

[Jacindar Ardern 총리 브리핑]

 

◎ ​​Jacindar Ardern 총리는 본 브리핑에 앞서 지난 몇 주간 코로나바이러스 최전방에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의료진과 코로나로 인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 그리고 락다운 조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국민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총리는 뉴질랜드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었으며 이는 소수의 나라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자평하였다. 

 

◎ 현재 뉴질랜드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률, 다시 말해 감염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비율이 0.48명으로 한 사람당 절반 이하이며 해외 평균은 2.5명이다. 뉴질랜드의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 중 하나이다.  

 

◎ ​​옥스포드 대학 코로나바이러스 정부 대응 지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위중 환자 수는 전체 확진자 수 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치사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고 전하였다.  

 

​​◎ ​​4월 1일 이후 확인된 사례들 대부분이 해외여행 관련 또는 주로 집단감염군에 속한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이었다. 해당기간 바이러스와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사례들은 총 8건이다.  

 

◎ ​​현재까지 총 85,000건이 넘는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수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당 검사 수에 속한다.  

 

​​◎ ​​최근 며칠간 퀸스타운, 와이카토, 캔터버리와 오클랜드 지역까지 표적 검사를 확대했으며, 1,000명 이상을 검사 후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였다.  

 

​​◎ ​​보건국장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지역사회 전염이 없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 바이러스 Elimination (제거)는 새로운 확진자 수 0명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새로운 확진 사례가 생길시 확실한 검사, 격리 추적을 통해 바이러스를 다시 박멸할 수 있을 때 쓰는 표현이라고 하였다.

◎ ​​그리고 이 방법으로 뉴질랜드는 코로나 감염률을 1명 이하로 유지할 것이며 현재 성공적으로 방어 중이다.   

 

◎ ​​뉴질랜드는 레벨4 락다운을 4월 27일 월요일 오후 11시 59분에 해제하기로 하였다. 그 후 2주 간의 레벨3를 유지한 뒤,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한 후 5월 11일 내각에서 추후 결정을 내리기로 하였다. 

 

◎ ​​이 결정을 내리면서 내각은 모든 데이터를 심도 있게 논의를 했다. 결과뿐만 아니라 시스템도 확인하였다. 

 

◎ ​​락다운에 오래 있을수록, 레벨 4로 돌아갈 확률이 낮아질 것 이라고하였다. 4월 23일에 레벨3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였다.  

 

◎ ​​락다운으로 인한 희생과 피해가 크다는 것을 내각은 인지 하고 있으며 락다운을 해제하기 전 확신을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락다운을 다음 주 월요일까지 연장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의 경제와 국민들의 건강과 관련하여 더 큰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 ​​제일 안 좋은 시나리오는 뉴질랜드가 경고 단계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라고 전하였다. 따라서 락다운 다음 주 월요일까지의 연장이 뉴질랜드가 다시 레벨 4 락다운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것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도 전하였다.    

 

◎ ​​이번 주부터 비즈니스들이 필요한 재고를 받는 등 개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야 함.
​​
◎ ​​이는 학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학교와 유치원은 이번 주부터 정상 운영 준비를 할 수 있다. 현재의 계획은 4월 28일 교사들은 학교에 나와 준비를 하는 Teacher Only Day를 가지고 등교할 수 있는 학생들은 4월 29일부터 등교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몇몇 학교와 유치원들은 준비하는 데에 있어 조금 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레벨3 기간 동안의 주요 지침은 아래와 같다.

 

   1. 일, 학교, 운동 또는 필수품들을 얻는 목적이 아닌 이상, 집에서만 머물러야 하며, 이는 레벨4와 동일하다.
 

   2. 가능하면 집에서 일하고, 배우기를 원한다. 유치원과 학교는 10학년까지, 필요한 가족들을 위해 개방될 것이다. 
 

   3. 비즈니스 내에서도 코로나 안전 수칙을 준수하라. 레벨 3기간 동안 비즈니스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수칙에 따라야 한다고 전하였다. 건설, 생산과 같은 주요 산업들은 계속해서 운영 가능하며, 소매 업장들은 고객과의 접촉이 없는 한에서 운영 가능하다고 밝혔다.
 

   4. 지역 내의 공원이나 해변에서는 운동을 할 수 있지만, 집에서 더 가까울수록 좋음.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2미터 떨어져 있어야 한다. 
 

   5. 최소한의 버블 유지하기. 필요할 시에 가까운 가족, 홀로 사는 사람들이나 보호자들까지 버블을 확대할 수 있다
 

   6.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손을 씻은 후 말려야 한다. 기침을 해야 할 시, 팔꿈치를 이용하여 하도록 한다.
 

   7. 아플 시 집에 머무르며 GP나 Healthline에 검사를 받는 거에 대하여 신속하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숨길 필요가 없으며 코로나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 브리핑] 

 

​​ ​​지난 두 달간 정부는 COVID19 검사와 접촉 사례 추적 규모 증가를 크게 늘렸다. 초반에는 뉴질랜드가 자체 검사능력을 가지는데 힘썼고, COVID19 진단 키트 보급을 늘림과 동시에 자체검사 수용 규모를 매주 늘려왔다. 이는 현재 뉴질랜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검사율을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 앞으로도 COVID19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검사에 집중할 것이며, 혹시나 존재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 추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거점 검사소 역시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 추가로 COVID19 감염이 확인되었던 시설이나 의료시설, 필수 직업군, 관광산업 관련 종사자 등을 상대로 무증상 이어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증상이랑 관계없이 가정이나 직장 등을 상대로 사전검사와 접촉 사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접촉 사례 조사 역시 정부에서 초반부터 규모를 늘리고 있던 방책 중 하나이다. 정부는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접촉 사례 조사를 목적으로 직원 200명 이상 규모의 국가 차원의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방에서 수동으로 이루어지던 접촉 사례 조사를 국가적 차원에서 자동화 시켰다.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시도였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서비스를 보완 시키기 위한 전문가의 리포트는 오늘 오후 공개되었으며, 이중 다수의 보안 방법이 이미 적용되었거나 적용 예정이고 앞으로 계속 보완에 힘쓰려고 한다. 

 

*번역 자료 제공: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AKSA) 임원진 이예광, 박지명, 안유빈, 최은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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