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R방송=뉴질랜드) 감염 확진자에 노출된 사람들을 찾아내고 격리시켜 더 이상의 전염이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코비드19 감염 경로 추적 시스템이 미비하다는 감사 결과가 밝혀졌다.
하루에 100건 이하의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도 지역 공중 보건위원회의 한계를 넘어 코비드19에 노출된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충분히 추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의 감염 경로 추적 시스템에 대한 감사에서 지역 공중 보건위원회들이 감염 경로 추적의 약점이 되고 있으며,의심 사례들을 분리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원들을 더 투입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공중 보건위원회를 도와줄 국가 서비스가 너무 천천히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전화 번호를 찾아내지 못하거나 확인되지 않는 전화에는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국가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 대책으로 12개 지역 공중 보건위원회에 5천 5백만 달러가 추가로 할당되었으며, 국가 보건 센터는 전화 연락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텍스트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염 경로 추적 시스템에 대한 감사는 아예샤 버렐 오타고 대학 과학자에 의해 지난 토요일 완료되었으며, 버렐 과학자는 뉴질랜드 감염 경로 추적 능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작업이 이미 시작되었지만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