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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세관이 루비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의 뉴질랜드 방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크루즈 선박에 탑승했던 22명의 뉴질랜인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감염되었다.
루비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은 수 백명의 승객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이 선박의 소유자인 카니발은 호주에서 조사 중이다.
루비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해 밀포드 사운드, 더니든, 아카로아, 웰링턴, 네이피어에 정박한 후 시드니로 돌아갔다.
이달 초 호주에서 이 선박 소유주를 조사한다고 발표된 후, 자신다 아던 총리는 정부법에 조사를 요청했으며, 데이비드 파커 법무주 장관은 법률 자문을 받았다.
브루스 베리 세관 조사관은 뉴질랜드 기관들이 호주 당국과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서의 조사는 2018 관세 및 소비법(The Customs and Excise Act 2018)에 대한 위반을 포함해 범죄를 저질렀는지, 특히 크루즈 선박이 뉴질랜드에 입국하기 전에 허가를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세관에서는 말했다.
2018 관세 및 소비법에 대한 위반이 밝혀지면, 회사에 대한 징역 또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관세청은 보건부, 법무부 및 호주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
브루스 베리 세관 조사관은 현재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진행 중인 조사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라디오 뉴질랜드 원본 기사 바로가기 :https://www.rnz.co.nz/news/national/414944/covid-19-customs-investigates-ruby-prin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