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토요일 천 3백 2십만 달러 로또 파워볼 당첨자인 마나와투 커플은 당첨금을 코비드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커플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자신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 운이 좋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은 어떤 도움이 될지는 확실치 않지만 록다운 기간동안 생각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토요일 이들은 로또 웹사이트에서 파워볼 당첨자가 마나와투 황가레이 지역이라고 밝혀서 꽤 넓은 지역이므로 자신들이 당첨됐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로또 티켓을 구매했으나 레벨4록다운으로 온라인에서 로또 티켓을 구매했다.

이번이 2020년 4번째 파워볼이었으며, 2월에 2명의 오클랜드 거주자가 각각 2천 5백 십만달러에 당첨됐으며, 3월에는 크라이스트처지 거주자가 7백 5십만 달러에 당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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