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경보가 내려가면서 다시 문을 열 준비를 하는 업소들에 위생과 관련된 주의가 하달됐다.
1차산업부(MPI)는 4월 26일(일) 공지를 통해 특히 식당 등 요식업계를 중심으로 다시 개점하기 전에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각 업소와 연결된 수도관에는 5주 가까운 기간 동안 물이 고여 있었던 상태이다.
혹스 베이 보건위원회에서 수질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모든 수도꼭지를 틀고 화장실도 물을 내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흘려보내도록 당부했다.
또한 커피나 냉장 냉동과 관련된 기기와 이와 연관된 파이프들도 청소와 점검을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1차산업부는 나아가 냉동 냉장 장치의 전원들을 확인하고 위생 장구들을 점검하며, 또한 쥐와 같은 해충들에 의한 문제가 없는지도 함께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