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안 오클랜드에서 100대 이상의 주시(Jucy) 렌트 차량이 도난당한 사건과 관련해 14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안작 데이 연휴에 망게레에 있는 주시 렌트카 회사에서 112대의 차량이 도난당했고, 그 중 50대가 회수되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차량은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경찰에 의해 멈추어진 차들 중 일부는 회사로 되돌려졌다.
경찰은 도난당한 차량 중 일부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와 같은 온라인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기 위해 광고되었다고 말했다.
주시 렌트카 도난 사건으로 체포된 14명 중 9명이 불법적으로 차를 가져가거나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된 이들 중 3명은 경찰의 멈춤 신호에 따르지 않아 여러가지 운전 관련 고발에도 직면했다. 이 3명은 보건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되었다. 경찰은 이들이 21세에서 52세 사이의 연령대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3명의 청소년들도 체포되어 별도로 다루어지고 있다.
경찰은 주시 렌트카 회사의 마당에 설치된 CCTV와 인근 주소지의 보안 카메라를 확인하고 있다.
렌탈카 회사인 주시 그룹(Jucy Group Limited)의 팀 알피 최고 경영자는 Stuff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관광 산업의 큰 피해를 고려할 때, 도난은 '특히 냉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레벨 3에서의 필수 작업자가 사용하도록 준비되었던 것이라며, 차량을 되찾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마당에 세워져 있던 다른 렌탈 회사의 차량 18대로 추가로 손상을 입었지만, 도난당하지는 않았다.
주시 렌트카 도난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가진 사람은 긴급하지 않은 신고 전화 105로 전화를 걸어 카운티 마누카우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사건 번호는 200426/2493 이다. 익명으로 제보 가능한 0800 555 111로 신고해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