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학의 학생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문이 잠겨 있는 기숙사 사용료를 계속 내고 있다.
뉴질랜드의 학생회 회장은 대학교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없는 기숙사 방 에 대한 요금 부과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빅토리 대학(Victoria University)에서는 학생들의 기숙사 방 사용료를 주당 $150 부과한다고 메일을 보냈다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학은 레벨 4 록다운 기간 동안은 기숙사 사용료를 면제했지만, 약 180명의 직원과 주거 보조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계속 지불해야 했으며, 숙박 서비스에서 2백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어제 빅토리아 대학은 학생들이 반발하며 이의 제기를 하고, 아던 총리와 교육부 장관을 포함한 정치인들이 관심을 가진 후 이 계획을 취소했다.
이 대학은 정부가 레벨 2로 전환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5월 11일까지 학생에게 요금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록다운 이전에 대학 기숙사를 떠나 집으로 돌아간 학생들은 레벨 3 기간 동안에도 기숙사에 돌아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Isabella Lenihan-Ikin 뉴질랜드 학생회 회장은 빅토리아 대학의 이같은 계획 철회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었기 때문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캔터베리, 오클랜드, 오타고 및 AUT 대학교와 연결된 기숙사 시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과 학생들에게 일부 리베이트만 제공한다.
오타고 대학교는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것은 대학이 문을 열었 기숙사 시설의 약 30%가 찼으며, 숙소를 떠난 학생들에게는 $120달러의 감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AUT는 그것이 학생 숙소 건물주들과 협상 중이며, 결과가 학생들에게 전달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숙사 시설에 학생들에게는 레벨 4 록다운 상태에서 무료 음식이 제공되었다.
캔터베리와 오클랜드 대학교는 아직 라디오 뉴질랜드의 인터뷰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