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버러 사운즈의 오지 주민들 “보트만이 유일한 생명선”

말버러 사운즈의 오지 주민들 “보트만이 유일한 생명선”

0 개 2,695 서현

평소 관광객들을 태우고 다니던 보트들이 록다운 기간 중 오지에 갇힌 이들에게 생필품을 공급하는 유일한 수단이 됐다.


남섬 북단의 말버러 사운즈(Marlborough Sounds) 지역에는 작은 섬들이나 외딴 곳에 위치한 주택들이나 휴양시설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평소 이곳에는 소형 선박들이 주로 관광객들을 나르면서 동시에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나 리조트 등지에도 필요한 물품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말부터 록다운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완전히 끊기면서 보트는 주민들이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수단이 됐다.


현재 이곳을 오가고 있는 한 선박의 관계자는, 관광객 승객은 없는 대신에 아주 작은 의약품부터 채소나 냉동식품까지 주문을 받은 필수품들을 실어나르는 중이라고 전했다.


복잡한 해안선과 함께 협만이 산재한 이 지역에는 섬이 아니더라도 접근 도로 자체가 없는 마을이나 집들도 많기 때문에 선박만이 유일한 접근 수단이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노인들도 많아 의약품 공급이 중요한 일이기도 한데, 한편 어떤 외국 관광객 커플은 국제 항공편이 끊기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고 록다운 기간을 이곳에서 내낸 보내고 있다.


또한 리조트들에도 투숙객이 전혀 없는 가운데 종업원들만 격리된 상태인데, 한 직원은 봉쇄 기간 중 청소를 하고 정원도 돌보는 등 시설 정비를 했다면서 록다운이 풀리면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기를 기대했다. (사진은 화물을 나르는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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