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간호사 협회는 두 명의 간호사들이 추가로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나타나면서, 간호사들 사이에서도 위험 분위기가 일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양성으로 밝혀진 간호사들은 두 명 다 와이타케레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무증상 감염자로 전해졌으며, 지금까지 모두 일곱 명의 와이타케레 간호사들이 St Margaret’s Rest Home 집단 감염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간호사 노조는 이와 같은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며, 보건 위원회로부터 간호사들을 포함한 의료진들에 대한 보호 지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42명의 간호사들이 자가 격리 등으로 일을 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하여 간호사들의 수가 부족하여 환자들을 충분히 돌볼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테마타 보건위는 환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인력 충원과 근무 배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건부의 자료에서는 모두 173명의 의료진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간호사 53명과 간호 실습생 다섯 명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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