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학업 끝나는 유학생들, 본국 돌아가기 힘들어

7월 초 학업 끝나는 유학생들, 본국 돌아가기 힘들어

0 개 6,885 노영례

0f716e4095eacb368eed223ecac6613d_1590395488_8208.png
 

여행 제한으로 인해 7월 초에 학업이 끝나는 많은 유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편이 없는 상태여서 학교 관계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따르면, 학교 국제 교육 비즈니스 협회 패트릭 왈시 회장은 일부 10대 유학생들이 7월 초에 본국의 집으로 돌아가고자 하나, 뉴질랜드 국경이 폐쇄되어 그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집으로 가고 싶어하지만, 불행히도 항공편이 중단된 등의 이유로 갈 수가 없다고 전했다.


어떤 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뉴질랜드에서 계속 공부하는 것을 기뻐했지만, 본국의 부모가 귀국을 원했기 때문에 마음이 바뀌었다고 패트릭 회장은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유행인 나라로 되돌아가는 학생의 경우, 건강이 위험에 처해질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패트릭 왈시 회장은 유학 비자가 만료되는 학생들도 있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 학생들도 있는 등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며, 일부 비자가 만료되는 학생들은 관광 비자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대 유학생들 중에는 일부 매우 감정적인 사람도 있어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특수한 지금 순간이 시험적인 시간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2차 교육 교장 협회 스티브 하그리브스 회장은 그가 교장으로 있는 맥클린스 컬리지에는 300명의 유학생이 있으며, 현재 그들의 마음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뉴질랜드에 있다는 것에 매우 고마와하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일부 학생들은 연말에 학업을 마치면 집에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브 교장은 유학생들 중 중국에서 온 학생들 대부분은 연말의 여름 휴가 때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그들이 내년 초에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올 수 없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유학생들이 현재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하기로 한 이후에는 중국 학교 시스템에 단순하게 돌아갈 수 없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국제 교육 비즈니스 협회 전무이사 존 반 데르는 회원들의 조사 결과 현재 뉴질랜드의 학교에 12,000명~14,000명의 유학생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이전의 정상적인 상황에서 학교에는 1년에 약 21,000명의 유학생이 등록하였다고 말했다.


존 반 데르는 록다운이 시작되기 전에 약 800명의 유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약 600명의 학생들이 6월 말에 학업을 마칠 예정이지만 그들이 본국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 학교가 그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화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누가 그 학생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지를 분명히 하는 몇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학생들은 재등록을 하고 교육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 반 데르는 일부 본국으로 돌아간 학생들 중에서는 다시 뉴질랜드로 와서 공부하고 싶어한다고도 말했다. 


한 한국인 유학생은 3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싶지만, 방학이 되면 방문을 위해 한국으로 갔다가 다시 오고 싶어한다. 그는 가족과 한국인 친구, 여동생, 한국 음식 모든 것이 그립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인 유학생이나 일본인 유학생 등도 뉴질랜드의 여름 방학이 되면 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웨스트헤븐에서 알바니까지, 자전거 도로 등 계획 피드백 받아

댓글 0 | 조회 3,166 | 2020.05.25
뉴질랜드 교통국(NZTA)는 오클랜드의 노스쇼어에 계획된 도보 및 자전거 도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이 자전거 및 도보 공유 도로는 오클랜드 시티의 … 더보기
Now

현재 7월 초 학업 끝나는 유학생들, 본국 돌아가기 힘들어

댓글 0 | 조회 6,886 | 2020.05.25
여행 제한으로 인해 7월 초에 학업이 끝나는 많은 유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편이 없는 상태여서 학교 관계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 더보기

29일부터 100명 모임 허용, 레벨 2 계속

댓글 0 | 조회 9,973 | 2020.05.25
[오후 4시 50분 최종 업데이트] 5월 25일 오후 4시, 자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이 실시간 브리핑에 나왔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볼 수… 더보기

코로나바이러스 추적 앱, "NZ COVID Tracer"

댓글 0 | 조회 3,882 | 2020.05.25
5월 25일 보건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추적 앱 "NZ COVID Tracer"를 설치한 뉴질랜드인들이 38만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그렇다면 NZ COVID T… 더보기

[그래픽뉴스] 5월 25일 코로나19 현황판 국내/세계

댓글 0 | 조회 3,128 | 2020.05.25
5월 25일 코로나 19 뉴질랜드 현황과 세계 현황{kopo}자료출처 :Ministry of Health NZ & 연합뉴스

5월 25일 새로운 감염자 없음(총 1,504), 환자의 97%회복

댓글 0 | 조회 3,442 | 2020.05.25
5월 25일에는 매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보건부 브리핑이 없다. 대신 보도 자료로 대체되어 보건부 자료가 발표된다. 오후 4시에 정… 더보기

강도 5.8 지진, 오늘 아침 전국 흔들어

댓글 0 | 조회 7,457 | 2020.05.25
(KCR방송=뉴질랜드) 강도 5.8의 지진이 오늘 아침 전국을 흔들었다.오늘 아침 7시53분 레빈 북서쪽 30Km, 지하 37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북섬 … 더보기

담배 가격 15달러 인상하면, 학생들 담배 끊을 수 있다는 조사

댓글 0 | 조회 4,238 | 2020.05.25
(KCR방송=뉴질랜드) 담배 가격을 15달러 인상하면 학생들이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새로운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캔터베리 대학교의 한 조사에서, 담배를 … 더보기

오클랜드, 다가오는 회계 연도 세금 연체 예상

댓글 0 | 조회 3,063 | 2020.05.25
(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많은 가정들과 비즈니스들이 다가오는 회계 연도에 레이트를 정상적으로 납부하지 못하고, 8천 5백만 달러가 연체될 것으로 추정되고… 더보기

많은 사람들, 레벨 1으로 전환되기를 바라고 있어

댓글 0 | 조회 5,095 | 2020.05.25
(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사람들은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코로나 경계 수위를 레벨 2에서 레벨 3로 강화되기보다는, 조심스럽지만 레벨 1으로 낮추어지기를 바…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상수 공급에 강 이용 계획

댓글 0 | 조회 2,603 | 2020.05.25
(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의 워터케어는 앞으로 30년 후의 오클랜드 인구 성장에 맞추어 상수 공급을 위하여 강을 이용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역… 더보기

밤사이 많은 비, 가뭄 해소에는 충분치 않아

댓글 0 | 조회 2,646 | 2020.05.25
(KCR방송=뉴질랜드) 밤 사이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렸지만, NIWA는 현재 예상으로는 아직까지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더보기

분리된 슬립 아웃, 차고 등 단순 건물, 허가 조항 삭제 예정

댓글 0 | 조회 4,055 | 2020.05.25
(KCR방송=뉴질랜드) 제니 살레사 건설부 장관은 어제 성명서를 통해 최대 30 제곱미터의 분리된 단층 슬립 아웃이나 차고, 온실과 같은 단순한 건물은 카운실의 … 더보기

남섬 유명 온천장 핸머 스프링스, 다시 문 열어

댓글 0 | 조회 2,701 | 2020.05.25
(KCR방송=뉴질랜드) 남섬의 유명한 온천장인 핸머 스프링스이 2개월간의 긴 코비드-19 락다운을 견디고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완벽하게 청소와 방역을 마친 핸머… 더보기

오클랜드공항 활주로 공사 시작, 조종사들 “평소보다 짧게 활주로 이용해야”

댓글 0 | 조회 4,023 | 2020.05.24
오클랜드 공항의 활주로 일부를 보수하는 큰 공사가 5월 23일(일) 밤 11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보수 공사에는 80여명의 인부가 동원돼 럭비구장 넓이의 손상된 … 더보기

감자와 계란이 주도한 4월 먹거리 물가 상승

댓글 0 | 조회 3,590 | 2020.05.24
감자값이 사상 최고가로 치솟는 등 지난 4월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올랐다.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지난달 식품물가 동향에 따르면, 감자와 계란 등이 크게 오르면서 2… 더보기

타스만 해변에서 시신 발견, 실종된 두 명과는 관련 없어

댓글 0 | 조회 3,280 | 2020.05.24
남섬 북단인 타스만(Tasman) 지역의 케이프 페어웰(Cape Farewell) 해변에서 시신이 한 구 발견됐다. 5월 22일(토) 오후에 절벽 꼭대기를 지나가… 더보기

[그래픽뉴스] 5월 24일 코로나19 현황판 국내/세계

댓글 0 | 조회 2,809 | 2020.05.24
5월 24일 코로나 19 뉴질랜드 현황과 세계 현황{kopo}자료출처 :Ministry of Health NZ & 연합뉴스

5월 24일 새로운 감염자 없음(총 1,504), 환자의 97%회복

댓글 0 | 조회 3,153 | 2020.05.24
5월 24일 일요일에는 매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보건부 브리핑이 없다. 대신 보도 자료로 대체되어 보건부 자료가 발표된다.오늘 새로… 더보기

소규모 사업자들, 은행의 페이웨이브 수수료 영구 중단 요구

댓글 0 | 조회 4,205 | 2020.05.24
COVID-19 록다운 기간 중 6월까지 은행이 직불 카드인 페이웨이브(Paywave)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했었고, 이제 일부 소규모 사업자들은 이 수수료를… 더보기

오클랜드 2개의 업소, 레벨 2 제한 사항 준수 못해 문 닫아

댓글 0 | 조회 4,319 | 2020.05.24
레벨 2 제한 사항을 준수하지 못한 후 두 개의 오클랜드에 있는 업소가 문을 닫았다.오클랜드 시 지역구의 마누카우에 있는 시설에서 하룻밤 사이에 제한 사항을 준수… 더보기

장다리물떼새 “40년간 이어진 보호정책으로 멸종 위기에서 벗어나”

댓글 0 | 조회 2,579 | 2020.05.23
지난 1980년대에 겨우 20여마리만 남아 멸종 위기에 처했던 희귀 조류가 40여년간 이어진 보호 정책에 힘입어 멸종 위기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최근 자연보존… 더보기

‘코로나 19 경보’ 하향 후 대형 교통사고 급증

댓글 0 | 조회 4,067 | 2020.05.23
지난주부터 록다운 규정이 본격적으로 완화되면서 차량 통행이 증가하자 교통사고도 덩달아 늘고 있다. 5월 22일(금) 밤 10시가 지난 직후에 파머스턴 노스(Pal… 더보기

20대 여성 찾는 경찰 ‘차량만 후누아 폭포 주차장에서 발견”

댓글 0 | 조회 4,125 | 2020.05.23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 2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찾아나서면서 주민들에게도 사진과 신원을 공개했다. 파파쿠라(Papakura)에 사는 엘리샤 휴즈 서덜랜드(El… 더보기

다친 채 구조됐던 바다거북 “물갈퀴 하나 잃었지만 야생으로...”

댓글 0 | 조회 2,523 | 2020.05.23
심한 부상을 당한 채 발견됐던 바다거북 한 마리가 기적적으로 회복돼 바다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구조 후 ‘애비(Abby)’라는 이름을 갖게 된 바다거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