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 뉴질랜드는 이달 말 오클랜드-도쿄 나리타 항공편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의 오클랜드-나리타 노선은 국제 노선이 95% 줄어들고, COVID-19 국경 제한으로 인해 지난 3월 30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6월 25일부터 오클랜드-나리타 노선을 매주 1회 왕복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에어 뉴질랜드의 네트워크 관리자인 스콧 카는 이번달 나리타로 서비스를 재개할 때, 고객을 기내에서 반갑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COVID-19 여파로 국경 제한이 있기 전, 에어 뉴질랜드는 오클랜드와 나리타 사이에 매주 10회의 항공편을 서비스했다.
오클랜드-나리타 항공편의 일정은 아래와 같다.
한편, 여행업을 하는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사람은 한국 사람들이 COVID-19으로 국경 폐쇄된 뉴질랜드에서 비싼 티켓 비용을 들여 전세기 등 임시항공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일본 사람들은 그럴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많은 일본인들이 뉴질랜드에 발이 묶여 있는 실정에서도, 일본 정부나 개인 등이 특별하게 나서서 일본행 전세기 등을 추진하지는 않았던 이유가 많지만, 그 중 하나는 비싼 임시 항공권 가격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오클랜드-나리타 직항편이 재개된다는 소식을 접한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한국 국민들 중 일부는 오클랜드-인천 직항도 한달에 한 번이라도 운항이 재개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