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R방송=뉴질랜드) 코비드-19의 락다운이 1단계로 내려가면서 운전면허 시험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오클랜드에서는 응시 후 주행 시험을 보는 데 까지 평균 7주가 걸린다고 한다.
뉴질랜드 교통국(NZTA)은 코비드-19 록다운으로 주행 시험 전체가 중단되어 지금과 같은 정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의 경우 현재 주행 면허 시험을 보려면 응시 후 제한면허(restricted licence)의 경우 46일, 그리고 정식면허(Full licence)는 34일을 기다려야 한다.
베이오브플렌티의 경우 제한면허 실기 시험 대기 시간은 21일이며, 정식면허는 19일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NZTA는 특히 취업을 위해 면허를 취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행 시험을 관리하는 뉴질랜드 차량 테스트(Vehicle Testing New Zealand)는 필요한 지역에 충분한 시험관이 배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NZTA는 응시자들이 이처럼 긴 대기 시간을 활용해 운전 연습을 충분히 하여 합격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질랜드 전국 평균 대기 시간은 제한 면허 주행 테스트의 경우 16일이고, 정식 면허의 경우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