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더 많은 COVID-19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건부 보도자료 6월 17일자에 따르면 COVID-19 은 여전히 뉴질랜드 전국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유행병이며, 해외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 중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어제 발표된 두 명의 해외 입국자 감염 사례에서 보듯이 COVID-19 전염병이 확산될 위험이 있지만, 정부에서 관리하는 격리 시설에서는 감염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모든 단계가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자체 격리 시설의 건강 운영과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관리 대상자가 격리 시설을 떠나기 전에 개인적인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격리 기간 중인 사람이 사람이 격리 시설을 떠난 후 감염자로 확인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제 6월 16일, 뉴질랜드에서는 24일만에 두 명의 감염자가 나왔는데 이들은 영국에서 호주를 통해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지난 6월 7일 뉴질랜드에 도착한 두 명의 여성은 6월 13일에 정부의 특별허가를 얻어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 격리 시설을 떠났다가 웰링턴에서 감염자로 확진받았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어제 발표된 두 명의 감염자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많은 조치를 취했다며 그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다.
그가 밝힌 조치는 첫번째로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 14일간 정부 지정 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장례식 등 자비로운 근거를 포함하여 시설에서 떠날 때는 반드시 COVID-19 검사를 한다. 검사를 하지 않은 사람은 14일 동안 정부 지정 격리 시설을 떠날 수 없다.
두번째 조치로는 격리된 모든 사람들은 14일간의 격리 기간 중 3일째와 12일째 되는 날에 각각 COVID-19 검사를 받는다. 2주간의 격리 동안 두 번 COVID-19를 받게 되는 것이다. 현재 뉴질랜드는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들을 2주간 정부 지정 시설에서 격리하고 있고, 격리 시설은 호텔이다.
어제 감염자로 확인된 두 사람은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자들과 접촉한 또다른 한 명의 가족이 그들과 같이 격리되어 있고, 지역 보건소에서는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어제 발표된 두 명의 감염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사람들은 모두 호텔에 격리 중인데, 그들 또한 잠재적인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다.
보건부는 전국적인 연락처 추적 장치에서 더 광범위한 연락처 추적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 시점에서 320명의 사람들이 보건부로부터 연락을 받고 COVID-19검사를 받게 된다.
영국에서 호주를 거쳐 입국한 두 명의 감염자는 격리 시설에서 특별 허가를 받아 장례식에 참석할 때,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차량을 이용했고 이동 중 그들은 다른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격리 시설을 떠날 때 합의한 계획에 따라 보건부 조언을 따르고 모범적으로 행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개인 사생활 보호가 되어야 하며 협조에 고맙다고 말했다.
6월 17일, 새로운 감염자 없음
6월 17일 새로운 감염자는 없으며, 확인된 총 사례 수는 1,156명이다. 이는 세계 보건기구 WHO에 보고한 숫자이다.
확인된 사례(확진자)와 가능한 사례의 합계는 1,506명이다. 뉴질랜드는 확인된 사례와 가능한 사례를 합하여 발표하고 있다.
6월 16일 하루 3,603건 검사
6월 16일 어제 하루 3,603건의 코비드19 검사가 이루어졌고, 현재까지 총 316,251건의 검사가 완료되었다.
뉴질랜드의 새로운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보건부 브리핑이 끝난 후 매일 시간차를 두고 업데이트된다.)
보건부 업데이트 페이지 ▶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cases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관한 다른 정보는 정부 공식 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건부에서는 3월 26일부터 웹사이트에서 각 지역별 확진자수를 지도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