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관중들 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국립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뉴질랜드 국가 선율이 모든 관중의 귀에 울려 퍼졌다.

한 관객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다시 듣게 되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4개월 동안 연주를 하지 못했다.



테 파파(Te Papa) 박물관은 현재 다양한 공연을 주최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개한다.

바이올린 연주자 발라비카 고팔은 록다운 동안 집에서 원격으로 녹음했던 많은 곡을 이번에 라이브로 연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로버트 이벨 첼로 연주자는 뉴질랜드의 많은 노동자와 같이 연주자들도 록다운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고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앤드루 조이스 악장은 현재 7월까지 모든 라이브 공연이 취소되어 있으며, 약간의 조정이 있겠지만 8월부터는 예정대로 공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