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R방송=뉴질랜드) 국민당의 지지도는 5월의 최저 수준에서 반등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노동당에는 12%나 뒤쳐져 있는 것으로 1뉴스 콜마 브런턴 여론 조사에서 나타났다.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 노동당은 지난 5월의 59%에서 9% 하락하여 50%의 지지를 보인 반면, 국민당은 29%의 역대 최저 지지도에서 9% 올라 38%의 지지도를 얻었으며, 녹색당은 6%, 제일당 2%, 행동당 3% 등으로 나타났다.
총리 선호도에서는 제씬다 아던 총리가 비록 9%나 떨어졌지만, 여전히 5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국민당의 토드 뮐러 신임당수는 13%로 첫 등장하였다.
지난 록다운 기간 동안 상당한 지지를 얻었던 노동당은 지난 2주 동안 해외에서 입국한 키위들의 검역과 격리 관리면에서의 착오로 인하여 지지를 잃었으며, 그 만큼이 국민당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