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섬 경찰이 50달러 위조지폐가 나돈다고 밝히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6월 29일(월) 사우스랜드 경찰청은 자체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발견된 위조지폐의 모습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위조지폐는 새로 발행된 것이 아닌 구형의 50달러 지폐로 쉽게 찢어지고 빛에 비춰보면 보여야 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초상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지폐 한 쪽의 투명한 창 부위가 쉽게 벗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위조 지폐들은 최근 퀸스타운 지역에서 사용됐다면서 주민들이 눈여겨 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