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19, 대학과 폴리텍 등록자 수 증가

코비드 19, 대학과 폴리텍 등록자 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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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코비드19 팬데믹이 대학이나 폴리텍 등록자 수의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는 초기 신호가 나오고 있다.

Maunukau Institute of Technology 구스 길모어 대표는 가을 학기 등록자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650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대학도 가을 학기 등록자가 평소보다 수백명 증가했다고 말했으며 이는 코비드19 팬데믹의 경제적 영향으로 취업의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두 교육 기관은 신규 등록 학생들의 나이도 예전에 비해 많아 26-35세와 36-45세의 증가가 두드러지며, 대학원 과정, 직업 과정, 간호직으로 편중되었다.

빅토리아 대학 그란트 길포드 총장은 작년 가을 학기 등록자의 2배가량인 700명 이상이 이번 가을 학기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등록 학생 550명은 팬데믹 영향을 받은 사람들로 학교 장학금을 받았다고 총장은 말했다.

길포드 총장은 역사적으로 실업이 증가할 때마다 학교 등록 학생 수가 증가한다면서 내년 신규 등록자 수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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