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격리 시설, 5명 울타리 넘어 도망쳐

해밀턴 격리 시설, 5명 울타리 넘어 도망쳐

jinlee1luv
0 개 5,073 노영례

8406d3332494e2fc7daf866757f3a7f9_1595583595_8223.png
 

24일 금요일 저녁, 해밀턴의 격리 시설에서 5명이 울타리를 넘어 도망쳤다가 그 중 4명은 경찰에 의해 시설로 돌아갔으나, 1명은 아직 찾고 있다.


검역 및 격리 시설을 공동으로 책임지고 있는 다린 웹 공군 사령관은 금요일 저녁 일찍 호텔에서 5명(성인 1명과 청소년 4명)이 탈출했다고 말했다. 저녁 7시경, 한 사람이 울타리 너머로 호텔을 떠나는 것이 발견되었고, 즉시 경찰이 출동해 그들을 시설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저녁 7시 50분경, 시설을 탈출했던 4명은 경찰에 의해 시설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17세 청소년 한 명은 밤 9시 40분까지 아직 행방을 찾을 수가 없어 계속 수색 중이다.


오늘 격리 시설 울타리를 넘은 사람들은 모두 격리 3일차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사람들이라고 웹 사령관이 말했다.


5명이 도망친 격리 시설은 해밀턴의 Te Rapa에 있는 Distinction Hotel로 알려졌다. Te Rapa 일대에서는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경찰 헬리콥터가 출동했고, 대대적인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웹 사령관은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해밀턴에 3개의 격리 시설이 있음을 확인했다.


금요일 밤 9시 45분경, 해밀턴 경찰은 도시의 동부 교외로 고속으로 달리는 한 차량을 추격했다. 이 추격이 격리 시설의 탈출자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Stuff의 보도에 따르면, 해밀턴 Distinction Hotel 인근에 사는 여성은 격리 시설에서의 첫 탈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보안 강화되었다는 소식에 안심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거짓말로 여겨진다며, 모두가 믿고 있는 것만큼 안전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88세된 그녀의 아버지 집이 현재 격리 시설로 이용되는 Distinction Hotel의 뒷쪽에 위치해 있으며, 자신의 집과 이웃해 있다고 말했다. 


Distinction Hotel의 직원은 격리 중인 사람들의 탈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자신은 어떤 것도 논의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질문은 정부 COVID-19 응답팀 전화번호를 이용하라고 말했으나, Stuff에서는 그 전화번호가 음성 메시지로 넘어갔다고 지면을 통해 알렸다.


경찰 미디어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해 즉시 언급할 수 없지만, 해밀턴 격리 시설에서의 사건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세부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찰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격리 시설 탈출 사건 소식을 접한 해밀턴 제프 테일러 부시장은 정부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제프 테일러는 정부에서 해밀턴에 격리 시설을 강요했다며, 해밀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역 및 격리 시설을 공동으로 책임지고 있는 메간 우즈 장관은 격리 기간 중 시설을 벗어난 사람들이 뉴질랜드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탈출 사건이 알려진 후, 그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모든 사람은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간 우즈 장관은 모든 귀국자들은 COVID-19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격리 시설에서 탈출한 사건이 수차례 발생한 후, 당국은 시설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오늘 5명의 사람들이 격리 시설을 벗어난 것이 알려진 후, 인근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 이 호텔에서 격리 중이었던 Martin McVicar는 주류 판매점에 가기 위해 비슷한 방법으로 격리 시설을 탈출했다. 그는 시설에서 몰래 나가기 위해 울타리 연결 고리를 뚫고 나갔다가 체포되었다.  


52세인 그는 격리 시설인 Distinction Hotel에서 탈출했다가 체포된 후 스프링 힐 교도소로 보내졌다. 퀸스타운 출신의 그는 술을 구입하기 위해 격리 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그가 탈출했다 붙들린 다음날인 지난 7월 10일,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기자 회견을 통해 마틴 맥비카는 화재 탈출구를 타고 올라가 경찰을 피해 울타리를 뚫고 탈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틴 맥비카는 7월 1일 시드니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왔고, 격리 시설에서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탈출 소동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도 음성 결과가 나왔다.


현재 뉴질랜드 국경은 폐쇄된 상태이며, 해외에서 뉴질랜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 입국이 가능하다. 뉴질랜드로 귀국한 사람들은 정부에서 지정 관리하는 격리 시설인 호텔에서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격리 중 시설 입주 3일차와 12일차에 COVID-19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정부 지정 격리 시설은 메간 우즈 주택부 장관과 다린 웹 공군 사령관이 공동 책임지고 있다.


8406d3332494e2fc7daf866757f3a7f9_1595586333_4212.png
 

친구 구하려던 다이버, 떠날 때는 5명 돌아올 때는 3명만...

댓글 0 | 조회 3,799 | 2020.07.26
Stuff에서는 오클랜드 북부 걸프 하버에서 5명이 낚시를 떠났다가 3명만 돌아온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며, 프리 다이버들이 다이빙 전 술을 마시면 안되고, 안전… 더보기

녹색당 정책 비전 발표, 선거 후 노동당과 협상

댓글 0 | 조회 2,358 | 2020.07.26
녹색당의 공동 당수인 마라마 데이비슨과 제임스 쇼는, 9월 선거가 끝난 후에 노동당과의 협상을 하기 위한 위치를 확고히 하면서, 선거를 하는 유권자에게 이를 미리… 더보기

제 671호 코리아 포스트 7월 28일 발행

댓글 0 | 조회 2,498 | 2020.07.25
코리아 포스트 제 671호가 오는 7월 28일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중학교 담임교사로 뉴질랜드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한국문… 더보기

어제 해밀턴 격리 시설 탈출자들, 가족 장례식 참석 위해...

댓글 0 | 조회 5,769 | 2020.07.25
어제 해밀턴 관리 격리 시설에서 허락없이 탈출했던 5명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당국은 어제 저녁, 해밀턴의 정부 지정 관리 시설에서 탈출했던 사람들이 … 더보기
Now

현재 해밀턴 격리 시설, 5명 울타리 넘어 도망쳐

댓글 0 | 조회 5,074 | 2020.07.24
24일 금요일 저녁, 해밀턴의 격리 시설에서 5명이 울타리를 넘어 도망쳤다가 그 중 4명은 경찰에 의해 시설로 돌아갔으나, 1명은 아직 찾고 있다.검역 및 격리 … 더보기

2020 한인의 날 행사, 한인회, 체육회 공동 주최 합의 진행

댓글 0 | 조회 4,786 | 2020.07.24
오늘 10월 3일로 예정된 ‘2020 한인의 날’ 행사에 오클랜드 한인회와 재뉴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를 위해 합의를 진행 중이다. 오클랜드 한인회와 재 뉴질랜드 … 더보기

타우랑가,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1명 사망 2명 입원

댓글 0 | 조회 5,013 | 2020.07.24
타우랑가에서 리스테리아(Listeria)에 감염된 한 사람이 사망하고 두 명은 입원하였다.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열, 근육통, 구토, 설사, 두통, 경련이 나타날… 더보기

런던에 거주하는 키위, 귀국자 검역 비용 자부담은 불공평

댓글 0 | 조회 5,193 | 2020.07.24
런던에 살고 있는 키위는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사람들에게 COVID-19 14일간의 격리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도록 한다는 국민당의 제안과,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 더보기

이란의 유명한 기자, 뉴질랜드 난민 승인받아

댓글 0 | 조회 3,465 | 2020.07.24
호주의 구류 시스템 내부에 구금된 사람들에 대해 글을 썼던 이란의 유명한 기자가 뉴질랜드 난민으로 승인받았다.Behrouz Boochani는 지난해 11월에 뉴질…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COVID-19 이전 운행의 70%로 ...

댓글 0 | 조회 3,876 | 2020.07.24
에어 뉴질랜드는 8월 국내 비행 일정을 늘려, COVID-19 이전에 운행되었던 양의 70%로 회복할 예정이다.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55% 높은 수치이다.… 더보기

[7월 24일] 새 감염자 1명, 해외 귀국 40대 남성

댓글 0 | 조회 2,385 | 2020.07.24
보건부에서는 7월 24일 금요일, 새로운 감염자가 1명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뉴질랜드의 새로운 감염자는, 모두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되었다.오늘 확… 더보기

해외 입국자 격리, "바우처" 제도 도입 제안

댓글 0 | 조회 3,617 | 2020.07.24
(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의 검역 격리 시설이 한계에 이르면서, 한 think tank는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면서 정부는 현행 제도에서 빠르게 변경하여야 한… 더보기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부동산 구입 검색

댓글 0 | 조회 2,753 | 2020.07.24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구입을 위하여 검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rade Me 의 부동산 관계자는… 더보기

화이트 아일랜드 근처, 초대형 오징어 잡혀

댓글 0 | 조회 3,466 | 2020.07.24
(KCR방송=뉴질랜드) 해양 동물 전문사들은 와카리 화이트 아일랜드 근처에서 잡힌 초대형 오징어를 통하여 최근에 확인된 종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더보기

정부, 5천만 달러 재판부 지원

댓글 0 | 조회 1,726 | 2020.07.24
(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코비드-19 대응 비상 기금의 5천 만 달러를 재판부에 지원하면서 지연되고 있는 재판 대기건들을 해소하도록 결정했다. 코비드-19 … 더보기

영국 거주 많은 뉴질랜드인들, 귀국 예상

댓글 0 | 조회 3,504 | 2020.07.24
(KCR방송=뉴질랜드)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수 천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비자 기간이 만료되어 가면서 뉴질랜드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의 내무성은 코… 더보기

오클랜드 '상어 버스', 트레이드미 경매로 나와

댓글 0 | 조회 3,722 | 2020.07.23
오클랜드에서 유명한 Kelly Tarlton의 '상어 버스(Shark Bus)'가 트레이드미에 리스팅 되었다.21인승인 이 버스는 2005년산 Toyota Coa… 더보기

IAG, 뉴질랜드 전역에서 53 개 AMI 지점 폐쇄

댓글 0 | 조회 3,621 | 2020.07.23
보험 업계에서는 대기업인 IAG는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53개의 AMI 지점을 폐쇄한다.이 회사는 지난 6월에 지점 폐쇄를 발표했고, 65명의 매장 관리… 더보기

폭력적인 해밀턴 강도 사건, 3명의 청소년 추가로 기소

댓글 0 | 조회 2,751 | 2020.07.23
경찰은 해밀턴에서 최근 심화된 강도 사건과 관련해 3명의 청소년을 체포하여 기소했다.총 6명의 청소년들이 주류 판매점 등의 강도 사건과 연루되어 기소되었다. 나머… 더보기

이산화황 함유된 다진 쇠고기 판매, 식품 제조업체 벌금형

댓글 0 | 조회 3,859 | 2020.07.23
오클랜드의 한 식품 제조업체는 잘게 썬 다진 쇠고기에 위험 물질을 넣어 판매한 혐의로, $10,000의 벌금이 부과되었다.육류 부패를 늦출 수 있는 아황산염을 음… 더보기

[7월 23일] 새 감염자 없음, 83일 전 마지막 지역 감염

댓글 0 | 조회 2,245 | 2020.07.23
보건부에서는 7월 23일 새로운 감염자가 없다고 발표했다. 최근 뉴질랜드의 새로운 감염자는, 모두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되었다.뉴질랜드 내 지역 감… 더보기

이하진 선수 우승, Waikato Winter 2020 골프대회

댓글 0 | 조회 3,879 | 2020.07.23
Waikato Winter Strokeplay Women 2020 대회에서 Long Bay College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 이하진 (Danika Lee, 1… 더보기

NZ 최대 석유 도매업체, 판매 부진으로 비용 절감 추진

댓글 0 | 조회 3,366 | 2020.07.23
(KCR방송=뉴질랜드) 국내 최대 석유 도매업체가 판매 부진으로 더 많은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Z 에너지의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6월에 끝나는 2사분기에 … 더보기

COVID-19, 투자 신뢰 지수 약화시키지 못해

댓글 0 | 조회 1,858 | 2020.07.23
(KCR방송=뉴질랜드) Financial Markets Authority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비드19은 투자 신뢰 지수를 거의 약화 시키지 못했다.록다운 레벨3… 더보기

정부, COVID-19 임금 보조금 110억 달러 넘게 지출

댓글 0 | 조회 3,457 | 2020.07.23
(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코비드-19로 타격을 입은 비즈니스들을 돕기 위하여 시작된 Wage Subsidy로 110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1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