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지역구 의원 후보, 벽보 심하게 훼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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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7/2020. 09:34
KoreaPost
뉴질랜드
(KCR방송=뉴질랜드) 웰링턴 지역구로 출마한 마오리 후보자의 간이 벽보 안내판에 인종 차별적 내용으로 심하게 훼손되었던 일이 일어났다.
Integrity NZ 당의 Troy Mihaka 후보는 웰링턴의 미라마 지역구에 설치한 간이 선거 홍보판에, 지난 일요일 자신의 얼굴 사진에 페인트로 칠해지고 홍보판 전체 크기로 영어로 표시하라는 의미로“English”라고 쓰여져 있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선거용 홍보판에 뉴질랜드 공용어인 ‘Te Reo’ 마오리 말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MIhaka 후보자의 홍보판이 마오리말로 표기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Mihaka 후보는 어제 한 시간 반 이상의 시간을 들이면서, 세 병의 Jif 병으로 홍보판을 닦았다고 말하며, 2020년에 아직도 1950년대에 있을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어리석음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테 레오 마오리말은 뉴질랜드의 공용어로 대부분의 공식 행사에서도 쓰여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이번 훼손 행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Integrity NZ 당의 Troy Mihaka 후보는 웰링턴의 미라마 지역구에 설치한 간이 선거 홍보판에, 지난 일요일 자신의 얼굴 사진에 페인트로 칠해지고 홍보판 전체 크기로 영어로 표시하라는 의미로“English”라고 쓰여져 있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선거용 홍보판에 뉴질랜드 공용어인 ‘Te Reo’ 마오리 말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MIhaka 후보자의 홍보판이 마오리말로 표기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Mihaka 후보는 어제 한 시간 반 이상의 시간을 들이면서, 세 병의 Jif 병으로 홍보판을 닦았다고 말하며, 2020년에 아직도 1950년대에 있을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어리석음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테 레오 마오리말은 뉴질랜드의 공용어로 대부분의 공식 행사에서도 쓰여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이번 훼손 행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