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고립된 키위 400여 명, 뉴질랜드 귀국 위해 필사적

인도에 고립된 키위 400여 명, 뉴질랜드 귀국 위해 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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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이상의 뉴질랜드 영주권자과 시민권자들이 뉴질랜드에 돌아오기 위해 필사적이라고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전했다.


인도 정부는 8월 5일과 10일에 뉴질랜드에 남아 있는 인도인을 위한 귀국 항공편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정부는 이 비행편으로 인도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인도에 발이 묶였던 뉴질랜드 사람들이 타고 올 지 여부는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개인 사업을 하는 로히트 샤르마는 결혼을 위해 지난 3월 초에 인도를 방문했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는 뉴질랜드 영주권자로 로우 헛의 컴퓨터 및 전화 사업장으로 돌아와야 했지만, 인도의 록다운으로 인해 귀국을 못하고 발이 묶였다. 인도는 뉴질랜드가 록다운 되기 일주일 전인 3월 19일에 폐쇄되었다.  로히트는 자신의 사업이 현재 직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지만, 자신이 돌아와야 하며, 만약 돌아오지 못하면 파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히트는 인도에 400명 이상의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이 있으며 그들이 뉴질랜드로 돌아오기 위해 필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에 발이 묶인 사람들은 뉴질랜드에 집이 있고, 렌트비를 내고 있으며, 자동차 보험 등 모든 생활비를 계속 지불하는 상태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원한 한 여성은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남편은 6개월 전 인도에 있는 어머니의 심각한 수술 때문에 인도를 방문했지만, 그 이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뉴질랜드 영주권자이며, 남편이 인도로 떠날 때 생후 2개월이었던 딸이 이제는 8개월이라며, 남편은 정말로 뉴질랜드에 돌아오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록다운 이후, 인도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없지는 않았지만, 몇 분만에 뉴질랜드 시민권자를 중심으로 비행기 티켓이 완전히 예약되어 버려 수차례 실패했다고 이 여성은 말했다. 그녀의 남편은 뉴질랜드의 직장에서 그동안 임금 보조금을 받았지만, 이제 8월 말까지만 그에게 임금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4월부터 7월 초까지 약 2,800명의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가 인도에서부터 에어 뉴질랜드 전세기를 통해 뉴질랜드 귀환을 도왔다.


에어 인디아는 다음달 인도인을 본국으로 송환할 때, 인도에서 승객을 태우고 가게 되면 기쁘겠지만, 뉴질랜드 정부의 허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격리 시설을 책임지고 있는 다린 웹 공군 사령관은 뉴질랜드 정부가 아직 인도에서 뉴질랜드로 출발하는 비행기에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가 탑승할 수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인도 정부와 연락을 유지하고 세부 사항이 공개되는 즉시 인도 Safe Travel에 등록된 뉴질랜드인들에게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간 우즈 장관과 다린 웹 사령관은 라디오 뉴질랜드의 관련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로히트 샤르마는 인도에서 하루 약 5만 건의 COVID-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 발이 묶인 400여 명의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그룹을 대표해, 뉴질랜드 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의 뉴질랜드 입국을 허락하지 않는 이유를 알려달라며,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무언가 조치를 내려달라고 말했다.  


현재 뉴질랜드의 검역 시설로 지정된 호텔은 거의 가득 찬 상태에서 인도에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은 뉴질랜드로의 입국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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