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10명 중 7명, 뉴질랜드 경제 회복 간절히 바라고 있어

키위 10명 중 7명, 뉴질랜드 경제 회복 간절히 바라고 있어

0 개 3,79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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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10명 중 7명은  COVID-19 상황에서 뉴질랜드의 경제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설문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뉴질랜드 해럴드에서는 이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상세하게 전했다.


록다운  기간 중 매시 대학이 주도해 1,000 여 명의 키위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사람들은 기후 변화와 COVID-19 확산이 서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답했다.


세계보건기구와 최고 보건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가 전염병 발생 및 전파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Jagadish Thaker 박사가 전했다. 자가디쉬 박사는 매시 대학의 커뮤니케이션 Vishnu Menon교수와 함께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자가디시 박사는 이 설문 조사의 목적은 사람들이 연결고리를 인지하고, 어떤 종류의 정부 비상 자금 정책을 사람들이 지지하는지 찾는 데에 있었다고 말했다. 


80%의 키위는 환경에 대한 인간의 영향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새로운 질병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믿고 있으며, 70%는 대규모 공장화된 동물 축산 농장 또한 위협한다고 느꼈다.


많은 사람들은 농업 확장 (55%), 삼림 벌채 (51%) 및 기후 변화 (42 ~ 53 %)의 역할에 전염병 출현과 전파가 연결된다고 생각지 않거나, 또는 다른 생각으로 나뉘었다.


자가디쉬 박사는 사람들이 기후 변화 및 건강과 관련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설문 조사에 응한 10명 중 8명은 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보호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또한, 절반 이상의 응답자는 식물과 동물 종을 보호하고 화석 연료로 인한 오염을 줄이려는 행동이 미래에 있을 위협을 막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세계 경제 비용은 향후 몇 년 동안 9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었다. 뉴질랜드는 재정 지원을 위해 6천 21억달러의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자가디쉬 박사는 유전학적 환경 악화와 기후 변화의 전염병 증가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않으면, 정부의 정책들은 다음 위기가 올 때까지 틈새 조치를 하는 데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사스(Sars), 메르스(Mers), West Nile, H1N1, 에볼라(Ebola) 과 같은 거의 모든 최신 전염병은 동물로부터 유래되었다.  환경에 대한 인간의 영향은 동물이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반복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옥스포드 대학 연구자들은 경제 회복과 기후 행동에 대한 공동의 이익이 높은 5개의 COVID-19 재정 복구 정책을 정확히 짚었다. 그것들은 물리적 인프라, 건물 효율성 개선, 교육 및 훈련에 대한 투자, 자연 자본 투자 및 깨끗한 연구 개발 등이다.


매시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키위들은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COVID-19 경제 회복 계획을 꼽았다.  탄소 및 수질 오염을 줄이려면 긴급 정부 지원을 받은 항공사, 전기 유틸리티, 농업 부문과 같은 산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마찬가지로 대중 교통 및 철도 인프라 개선(75 %) ,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 (73 %), 산림 복원 (72 %),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세금 공제(70 %)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긴급 자금 지원 , 재생 에너지 산업 (65 %)의 직업 훈련을 선호했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사람들은 비용이 더 들거나 불편한 경우에도 향후 12개월 안에 보다 환경 친화적인 행동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여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들더라도 음식물 쓰레기를 삭감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 제품을 구입하고, 운송 모드를 전환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키위들은 육류 소비 감소에 대해, 절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으면서 의견이 나뉘었다.


10명 중 3명은 기후 변화 단체에 기부(42%), 정부 공무원에게 연락(41%), 비폭력 시민 불복종에 참여(35 %), 지역 회의 개최 (26 %) 등 기후 변화에 대한 사회 및 정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자가디쉬 박사는 뉴질랜드를 기후 행동의 세계적 리더로 만들겠다는 실질적인 의지와 자신감이 있다며, 제로 탄소 법(Zero Carbon Act)의 정치적 의도에도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의 위험이 더 높은 사람들이 건강과 복지, 태평양 지역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에 발표된 IAG 여론 조사에서, 키위의 거의 절반은 경제 회복으로 인해 기후 변화에 대한 조치가 지연될 수 있음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86%의 사람들은 기후 변화가 뉴질랜드의 재빠른 회복 조치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임스 쇼 기후 변화부 장관은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지금까지 정부의 발전에 만족한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음을 보여주며, 사람들은 더 빨리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또한, 오랫동안 말해왔듯이 전세계적인 유행병에서 회복되기 위해서는 우선 순위를 정해야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기후 변화부 제임스 쇼 장관은 사람들이 1세기에 한번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인정하고, 회복을 계획하고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기후 친화적인 경제 창출을 원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어제 코비드-19 응답 및 복구 기금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배정된 30억 달러의 기금에서 1억 이상을, 6개 지역의 기후 변화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환경론자들은 정부가 패스트 트랙으로 준비한 경제를 자극하기 위한주요 프로젝트 중 다수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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