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COVID-19 전염병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오늘 업데이트된 여행 권고에서 미국 정부는, 뉴질랜드에 현재 23명의 COVID-19 감염자가 있다고 밝혔다.
TVNZ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COVID-19으로 인해 뉴질랜드에서 주의가 증가했다며 Travel Advisory Level 2 로 고지했다.
미국 정부는 뉴질랜드의 Travel Advisory Level 2 를 고지하며, 현재 뉴질랜드의 COVID-19 확진자가 모두 관리 격리 상태임을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은 현재 얼마나 만은 활성 사례가 있는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COVID-19 발발 이후 48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비해 뉴질랜드는 지금까지 총 1,219명의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미국 정부는 이전에 여행에 대한 글로벌 레벨 4 보건 경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해외 여행을 전혀 하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여행하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긴급 경보를 위해 스마트 여행 등록 프로그램(Smart Traveler Enrollment Program)에 등록하고, 비상 계획을 세우며, 뉴질랜드의 범죄 및 안전 보고서를 검토해야 한다.
현재 뉴질랜드 국경은 여전히 폐쇄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면제를 받을 수 없는 한 뉴질랜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은 뉴질랜드 입국할 수가 없다.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관리 격리 시설 비용을 사용자 부담으로 바꾸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현재 지역 감염 증거가 확인되지 않은 뉴질랜드에 대해, 미국에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여행 주의 경고를 내린 것은 다소 특이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미국 정부는 Travel Advisory Level을 1단계~4단계까지로 나누어 알리고 있다. 그동안 뉴질랜드는 Travel Advisory Level 1이었으나, 8월 6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정부는 Travel Advisory Level 2로 고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