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밤 9시 정부 브리핑 요약

[8월 11일] 밤 9시 정부 브리핑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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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에서는 8월 11일 밤 9시에 있었던 정부 브리핑의 핵심을 요약하여 알렸다. 지난 3월 23일부터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에서는 동포 사회에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정부 브리핑의 핵심을 요약하여 전달해왔다. 8월 11일에는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 최은솔 최윤우 이예광 안유빈 학생이 내용을 정리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

102일 만에 처음으로 정부 통제 격리 시설 밖에서 COVID-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곧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이 본 확진 사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할 것이다. 모두가 함께 이번과 같은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도중에도 대비책을 세워 두었으며, 본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뉴질랜드는 COVID-19의 재유행을 대비한 계획 가동을 시작한다. 이 계획은 COVID-19 관련 오늘날까지의 뉴질랜드 국가 차원의 경험과 해외 재유행 사례를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

뉴질랜드에 4명의 COVID-19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4명의 확진자는 한 가족이다.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첫 번째 감염자는 오클랜드 남쪽에 거주하는 50대이다. 본 확진자는 COVID-19 의심 증상을 보여 어제와 오늘 두 차례 검사를 받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목할 점은 본 확진자는 해외에 방문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확진자 가족 6명 모두 COVID-19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명은 양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본 확진자의 직장 내 밀접 접촉자에게 모두 연락을 한 상태이고, 밀접 접촉자들은 관련 증상 유무에 상관 없이 COVID-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밀접 접촉자들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14일간 자가 격리된다. 일반 접촉자는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자가 격리된다.


본 사태의 근원을 파악하기 위해 추후 며칠 간 국경에서 일하는 인원과 시설 격리된 인원 전부 COVID-19 검사를 진행할 것이다. 감기나 독감 증상을 보이는 자, 검사를 권유 받은 자는 검사를 받길 바란다. COVID-19 검사는 무료이다.


오클랜드의 지역 검사소는 노스코트, 그래프턴, 핸더슨, 위리이며 운영 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직원이 근무할 것이다. 지역 검사소 외 다른 검사 시설도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고, 자세한 정보는 오늘 밤 보건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보건소들도 팝업 클리닉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운영 장소와 시간은 곧 발표된다. 오클랜드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COVID-19 관련 증상을 보인다면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


뉴질랜드 보건 시스템은 본 사태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것이다. 뉴질랜드 국민이 모두 2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알코올 성분 함유 손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는 팔꿈치에 해야 한다.


본인이나 본인의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고 GP 나 Health line에 검사 진행 여부 관련해 조언을 받길 바란다. 2 미터 간격을 유지하고, 물리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바란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NZ Tracer 앱을 다운로드하고 적극 사용하길 바란다. 정부의 접촉 사례 추적 팀은 본 확진 사례 관련 밀접 접촉 혹은 일반 접촉자에게 연락을 할 것이다. 전화 연락에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더 이상 퍼지게 놔둘 수 없고, 우리는 이미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은 경험이 있다. 이번 사태 역시 막을 수 있다.


자신다 아던 총리

블룸필드 차관이 전한 대로 4명의 확진 사례가 한 가정에서 발생했고, 오클랜드의 여러 지역에 위치해있는 한군데 이상의 직장이 연루되었다, 접촉 사례 추적이 계속 진행 중이다.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은, 본 확진 사례의 근원지를 찾는 일이다. 근원지를 찾으면 접촉 사례 추적과 격리가 무척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현재는 확진 사례와 격리시설 (해외 방문 후 뉴질랜드 입국자들)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다. 우리는 해외 사례를 통해 바이러스 재유행 시 빠르고 강력한 대처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빠르고 탄탄한 보건 대처가 장기적 경제 대책이다. 예방책과 더불어, 오클랜드 거주자들 모두 정부와 함께 대응하기를 부탁한다.


8월 12일, 내일 정오 (12:00 pm) 부터 8월 14일 금요일 자정 (12:00 am) 까지 오클랜드 지역은 레벨 3, 그 외 모든 지역은 레벨 2로 격상된다. 이는 정보를 수집할 충분한 시간을 벌고, 상황을 파악하여 본 사태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추적 및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오클랜드 주민은 집에 머물며 바이러스 전파를 멈추는데 협조하길 바란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COVID-19 바이러스 보유자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란다. 슈퍼마켓에 가는 등 필수적인 이동만 허용한다.


또한 오클랜드 주민은 필수 직업군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필수 직업군 자녀를 제외한 모든 오클랜드 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은 내일부터 등교를 금한다.


오클랜드 내 술집, 공공시설, 식당은 내일 정오부터 문을 닫고 오클랜드 내 10인 이상 모임은 제한될 것이다.


오클랜드에 평소 거주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오클랜드로의 이동을 금한다. 평소 오클랜드에 거주하지 않은 사람이 귀가 목적으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것은 허용된다. 또한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증상을 보인다면 검사를 받기를 강력히 권고한다.


슈퍼마켓, 약국, 의료 서비스는 레벨 3기간에도 제공된다. 음식 배달 서비스 또한 계속 제공된다. 슈퍼마켓에는 충분한 재고가 준비되어 있으니 오늘 밤 급하게 외출하여 장 볼 필요는 없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역은 같은 기간 동안 레벨 2로 격상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모임 최대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지난 레벨 2 기간 동안 적용되었던 모든 사항이 재적용 된다.


지금 전달하는 정보가 모두에게 힘들게 받아들여질 것이란 것 잘 알고 있다. 우리 모두 이런 상황에 다시 처해지지 않길 바랐지만, 우리는 이런 상황의 대비책을 준비해왔다. 이것 또한 우리가 겪어왔던 과정이고 우리가 탄탄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따른다면, 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클랜드 보건시설은 오클랜드 지역의 대대적인 COVID-19 검사를 시행할 것이다. 정부는 천명 단위의 인원을 검사하여 본 확진 사례의 근원지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모든 시설 격리시설 수용자와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유증상자 역시 적극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건강상 이상이 없다면 검사를 목적으로 의료시설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 검사는 유증상자와 바이러스 감염 고위험 직장에서 일하는 인원 위주로 진행될 것이다.


오클랜드 거주자는 필수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어려울 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앞으로 3일간의 락다운 기간 동안은 오클랜드 거주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겠지만, 전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바이러스를 다시 이겨낼 것이다.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잃어버릴 순 없다. 우리는 전의 경험을 통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오클랜드 외 거주자들은 오클랜드 거주 지인에게 전화하여 안부를 묻고 오클랜드 거주자들은 이웃을 잘 돌보며 함께 이겨내야 한다. 

Be strong and be kind.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_ 최은솔 최윤우 이예광 안유빈 [오클랜드 한인 학생회 A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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